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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더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다는 그것은?
  • 2021-10-15
  • 라이더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다는 그것은?
    고용·산재보험이로구나!

    어디선가 누군가에 '설레는 기다림'이 생기면 어김없이 달려가는 사람들
    그 두근거림이 식어가지 않도록 책임감과 안전을 싣고 달리는 우리는 배달라이더(플렛폼 종사자)입니다.

    고용·산재 보험 모두를 안전하게

    박경학(배달라이더 경력 2년): 안녕하세요 저는 박경학이고요. 19년도 7,8월 즈음 시작해서 올해로 한 2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동현(배달라이더 경력 3년): 안녕하세요 저는 전동현이라고 하고요.지금은 ㅇㅇ이츠에서 작년부터 계속 배달하고 있습니다.
    Q. 배달라이더 일을 시작한 계기는?
    전동현: 저는 대학다니면서 기숙사비를 벌려고 처음에 시작을 했었고요. 원래 스쿠터 타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지금도 계속 (일을) 하고 있어요
    박경학: 제가 원래 헬스장에서 일하고 있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서 조금 힘들다보니까 친구의 권유로 배달 대행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주변에서 바라보는 인식은?
    박경학: 배달을 한다고 하니 "네가 왜 배달을 하려고 해?" 약간 이런 반응들이 괸장히 많았었거든요.
    전동현: 인식 자체가 되게 부정적인 느낌? 근데 (일을) 하다 보니까 오히려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거 같아요.
    박경학: 시간 약속이라는 것도 책임감에 속하는 거거든요. 책임감이 없으면 이 일을 오래 못해요.
    Q. 일할 때 꼭 지키는 원칙은?
    박경학: 안전을 우선순위로 두게 되더라고요. 제가 안전해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전동현: 저도 아무래도 안전인 거 같아요. 안전해야 음식을 배달해도 할 수 가 있으니까
    Q. 일하면서 경험한 위험했던 순간은?
    박경학: 굉장히 많이 다쳤었죠. 눈길에 미끄러져서 뼈가 부러지거나, 이런 적도 좀 많았습니다.
    전동현: 그런 상황이 되면 약간 음식부터 먼저 챙기게 되더라고요
    박경학: (음식 어딨어ㅠㅠ)
    전동현: 사고가 나더라도 산재보험으로 처리가 된다는 걸 알고 있으면 음식부터 먼저 챙기는 그런 것보다 제 안전을 먼저 챙기게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Q. 쉬는 시간은 어떻게 보내는지?
    박경학: 사무실이나 길에서 먹기는 힘드니까, 편의점 같은 곳에 이제 모여서 음료수 한 잔을 먹을 수 있는데 저번 달이나 그 전달 같은 경우에는 진짜 너무 더웠어요. 편의점에 앉아있기도 힘들 정도
    전동현: 진짜 더웠거든요. 쉬는 공간이 따로 없고요. 길에다가 스쿠터 세워놓고 쉰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박경학: 그늘조차 솔직히 도로변에서 찾기 힘들어요. 계속 땡볕을 맞아야 하는데...
    (플랫폼 종사자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휴게공간 등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Q. 쉬는 공간이 필요한 이유는?
    박경학: 이제 쉼터 같은 곳에서는 밥을 사 먹든 간식을 사 먹든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 거니까 굉장히 좋아지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전동현: 또 좋을 것 같은 게, 음식점 갔을 때 화장실 한번 쓸게요 하고 쓰는 그런 것도 좀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고
    Q. 가장 힘들었던 기억은?
    전동현: 저 같은 경우에는 분명히 배달을 해서 사진으로도 찍었는데, '음식이 없다' '없어졌다' 다시 가져다 달라고 그런 경우도 있었거든요.
    박경학: 어 너무한데요. 진짜 너무한데
    전동현: 배달하면서 그런 사건들을 겪다 보면은 조금 그런 지점이 안 좋은 점인 것 같아요.
    박경학: 저는 비 오는 날이었어요 당연히 봉투 겉면이 젖을 수밖에 없잖아요. '왜 젖었냐?' "아 고객님 지금 밖에 비가 와서" '어쨌든 안 젖어야 하는 거 아니냐?' "혹시 불편하신 점 있으시면은 연락을 주세요" 하고 나갔는데 역정을 내시더라고요. '야 어디가' 이러면서 저한테 발길질을 하시더라고요. 문을 닫고 내려왔는데 아 이게 좀 마음이 좀 많이 아프더라고요.
    Q. 그런데도 계속 일하는 이유는?
    박경학: 헬스장에서 일 할때는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방문 회원이 줄어들면 그 결실을 못 맺었었어요. 지금 이 일을 시작하고 나면서 그 눈 앞에 쌓이는 결실들이 바로바로 보이니까, 그래서 계속 이 일을 하지 않나 이 생각이 듭니다.
    Q. '22년 1월 적용 플랫폼 종사자에게 고용보험은?
    박경학: 만약에 크게 사고가 났다든지 정말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배달을) 못하게 될 상태가 될 수 있잖아요. 이럴 때 실업급여라는 것이 다른 거 준비할 시간을 세이브해 주는 안전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전동현: 사실 배달하다가 중간에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다쳐서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거든요. 보호를 해 주는 그 기간 안에서 자기가 치료를 받을 수도 있고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 걸 생각해 보면 엄청 안정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원하는 곳, 사람들이 원하는 것, 누군가의 기대를 가득 싣고 바람을 가르는 그대 이름은 라이더!
    고용노동부는 일하는 모두가 보호받는 고용·산재보험을 만들어 갑니다
    고용·산재보험 모두를 안전하게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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