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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선수에서 방충망 기술인이 된 이유?!
2024-11-22
한 번 뺀 틀은 무조건 다시 넣을 수 있다. 안 돼 저 비정상이 저 오늘은 빡세 10초만 네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하남에서 방충망 시공 일을 하고 있는 22살 03년생 방충망 요정 김현서입니다. 방충망 시공 기술자란 부식되고 더러워진 방충망을 제거하고 교체하거나 신축 건물에 제작하는 일을 하는 기술자입니다. 어 네 이게 웬만한 가정집 방충망은 다 2미터가 넘어가서 제 키보다 큰 게 대부분입니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그렇게 힘들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원래 태권도 선수로 활동을 했었거든요. 10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서 대학교 전공까지 태권도를 좀 선택을 했어요. 다만 이게 운동 선수로 살아가기에는 여러모로 힘에 부쳐서 기술을 익히는 일을 찾다가 방충망 시공을 알게 되었는데요. 현장에 나가시는 분을 무작정 따라다니면서 현장 경험을 좀 쌓고 혼자서의 이론 공부도 좀 열심히 병행하면서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방충망 일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여기는 방충망이 좀 10년 이상 된 15년 정도 된 집이에요. 여기가 그래서 방충망이 많이 사갔어요. 그래서 그걸 전부 미세망으로 교체를 하려고 전체 교체를 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방충망의 가장 핵심인 방충망 미세 방충망 그리고 그 미세 방충망을 고정해 줄 고무 가스켓 방충망을 넣어 밀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칼 뭐 헤어 제거할 때 쓰는 리퍼라든가 물구멍 스티커 방충망 전용 본드 이렇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상은 했는데 이렇게 안 빠질 줄 몰랐네. 어 현장에 따라서 변수도 정말 많고 이게 상황마다 케이스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항상 좀 긴장을 하고 가야 되는 좀 시공 일 중 하나예요. 혼자서 다니기도 하고 같이 다니기도 해요. 좀 물량이 많을 때는 둘이서 다니기도 하고 물량이 그렇게 많지 않고 엄청 바쁘지 않은 날에는 혼자서 다닙니다. 다음 작업은 지금 이 틀에 새로운 방충망을 갈아입히는 겁니다.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 여기서 잘못 들어가면 망이 울거나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수가 있어서 이제 자른 망을 이렇게 겹쳤을 때 이게 수직으로 딱 잘 맞으면 이제 잘 들어간 거예요. 네 맞아요. 이렇게 물을 때 그대로 맞아요. 전화번호 일단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나중에 여기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2 5 3 4 방충망 요정 일을 안 할 때여도 그냥 집 앞에서 연습하면서 영업하시는 것도 일종의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교체 완료입니다. 보통 저 현장 하시는 분들이 저기 어디 갈 때마다 저 강남 어디 내가 갔었어 내가 저기 했었어 이런 말들 많이 하시거든요. 근데 저도 약간 그런 거에 대한 뿌듯함이 있어요. 뭐 한강 어디 아파트 하면 어 나 저기서 이거 방충망 했었어 저기 저거 내가 저렇게 깔끔하게 해 놓은 거야 이런 느낌으로. 제가 조금만 꼼꼼히 하면 한 3년 쓸 거 10년 쓸 수도 있고 진짜 한 10초만 투자하면 뭐 한 1년 2년이 수명이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거라 좀 더 꼼꼼히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나이도 어리고 여성이다 보니까 이거 여자가 할 수 있겠어요? 이거 어려 보이는데 이런 거 할 수 있겠어요? 그럴 때는 좀 마음이 속상하고 힘든데 이제 또 열심히 완벽하게 시공을 좀 해 놓으면 오히려 더 놀라시고 와 대단하시다고 죄송하다고 이렇게 말을 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기분이 안 좋았다가 좋아지게 됩니다. 여기 이제 고물상에 갖다 팔면 용돈도 되고 음료수 값도 나오고 합니다. 밥값도 나와요. 평균 수익은 보통 5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순수익을 내고 있고요. 2천을 찍는 게 목표입니다. 1년 내로 좀 방충망 일을 하면서 돈이 조금 쌓이고 공장을 만들고 싶어요. 제가 직접 제작해서 시공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다 거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 보고 싶고 동남아 쪽은 아직까지는 정말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한국 방충망 제품이 워낙 좋다 보니까 k 방충망의 해외 수출을 좀 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시국 일을 너무 재밌게 하고 있고 진짜 사는 매일매일이 너무 행복해요. 제 2의 삶을 찾은 느낌이고 여러분들도 정말 하고 싶은 걸 찾아서 남이 하지 말라고 안 될 거다라고 말하고 생각해도 저는 꼭 여러분들이 도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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