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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 여성의 고용평등수준 약간 상승
- 등록일
- 2009-11-18
- 조회
- 796
- 노동부, ‘성별 고용평등지표’ 발표 -
노동부(장관 임태희)는 지난해(2008년) 성별 고용평등지표가 57.4%로 2007년(57.1%)보다 0.3%p 개선된 것으로 발표했다.
“고용평등지표”란 고용부문에 있어서 남성과 여성의 지위(평등정도)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남성과 여성의 노동참여도(임금근로자 비율), 노동보상도(시간당임금 비율), 노동위상도(관리직 비율), 직업안정도(상용직 비율) 등 4개 하위지표를 분석한 것이다.
‘08년의 경우 ’07년에 비해 여성의 임금근로자 비율, 관리자 비율, 상용직 비율, 시간당 임금이 모두 상승하였다.
다만, 여성관리자 비율을 알 수 있는 노동위상도(8.33%)는 2006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적극적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제도의 영향으로 최근 몇년 사이에 많이 상승하였으나, 아직도 남성에 비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고용평등지표”의 4개 하위지표를 분석하면, 노동참여도는 남녀의 노동시장 참여(임금근로자) 정도를 비교하는 지표로 ‘08년 남성 생산가능인구중 임금근로자 비율은 48.3%인데 비해 여성의 생산가능인구중 임금근로자 비율은 33.9%로 노동참여도 70.11%로 조사됨 (’07년에 비해 0.44%p 상승)
노동보상도는 남녀의 시간당임금의 차이를 비교하는 지표로 ‘08년 남성의 시간당임금은 13,191.49원이고, 여성의 시간당임금은 9,207.88원으로 노동보상도 69.80%로 조사됨 (’07년에 비해 0.58%p 상승)
노동위상도는 남녀의 관리직 비중의 차이를 비교하는 지표로 ‘08년 남성의 관리자비율은 3.32%이고, 여성의 관리자비율은0.28%로 노동위상도 8.33%로 조사됨 (’07년에 비해 0.17p% 상승)
직업안정도는 남녀의 고용안정성 차이를 비교하는 지표로 ‘08년 남성의 상용직비율은 64.8%이고, 여성의 상용직비율은 43%로 직업안정도 66.35%로 조사됨 (’07년에 비해 0.18p% 상승)
허원용 노동부 고용평등정책관은 여성의 고용평등수준이 점차적으로 나아지고는 있지만 출산·육아기 여성의 경력단절, 고위직 진출의 부족 등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의: 여성고용과 박미심 (02-2110-7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