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12월18일까지 전국 7만 5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0월5일~12월18일 전국 7만5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취업자를 대상으로 종사 직업과 산업, 소득, 근로시간 등 노동시장 및 직업 관련 내용을 조사하는  "2009년 산업·직업별고용구조조사(OES)" 를 실시한다.

   OES는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의 종사 직업 및 산업, 고용형태, 근로시간, 근로일수, 소득 등에 대한 심층 면접 조사이며,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현황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중요한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국가인력수급전망, 직업별 고용전망,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고용 관련 정책 수립을 세우는데 핵심 통계자료로 활용되며, 직업사전과 직업전망서 등 직업연구와 진로지도의 기초 자료로도 쓰인다.

 고용정보원은 또한 매년 OES 통계를 기초로 세부 직업별 종사자 수, 소득, 근로시간 등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직업지도(Job Map)를 발간해 전국의 중고교 및 대학교 등에 배포하고 있다.

 본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고용정보원의 박상현 연구위원은 “효과적인 국가 정책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조사가 매우 중요하다. 신뢰성 있는 자료가 수집될 수 있도록 표본가구로 선정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응답한 자료들은 통계법에 따라 보호되며 국가 노동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만 활용될 예정이다”며 조사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  의:  고용조사분석센터  권윤섭 (02-2629-7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