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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생화의 상품화를 이룬 녹색 CEO ― 대한종묘조경(주) 장형태(55세)대표
등록일
2009-05-28 
조회
604 

- 국내 최초의 야생화 대량번식 기술개발 및 상품화

- 국내 최초로 양다래(참다래) 묘목 생산 기술 개발로 수입 대체 효과

- 기능성 원예 배양토 개발 및 실용화

- 국내 유일의 종자명장

 


노동부(장관 이영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5월 "이 달의 기능한국인" 으로 대한종묘조경(주) 장형태(張亨泰·55세·전남 구례군) 대표를 선정 발표했다.


스물아홉 번째  "이 달의 기능한국인" 으로 선정된 장 대표는 30여 년 동안 종자의 연구개발에 전념해왔다. 야생화의 대량번식에 성공하여 국내 최초로 야생화를 상품화한 녹색 CEO 장 대표는 환경 · 생태 · 보건 · 녹색성장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1954년 경북 영주에서 출생한 장 대표는 과수 묘목을 키우던 부친의 업을 이어 1978년 지리산과 섬진강을 낀 전남 구례에 농장을 마련해 독자적인 과수묘목 농사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종자기술개발을 발전시켜 왔다.


그는 과수묘목 농사에 뛰어든지 3년만에 국내 최초로 다래 묘목 기술개발을 이뤄내 전량을 뉴질랜드에서 수입하던 다래 묘목의 수입가격을 절반 가까이 낮추었으며, 농어민 후계자로 선정(‘87년)된 후에도 정부지원금을 활용해 우량묘목 대량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묘목을 염가로 보급해 농가의 과원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그는 우리 꽃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지리산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를 누비며 야생화를 수집하면서 지리산 자생식물 연구회 및 영농조합법인을 설립(‘96년)하였고, 자생화 동호인 30명과 함께 지리산 자생화 연구회를 조직해 야생화 대량번식 기술개발을 시작한지 1년 만에 할미꽃, 구절초, 꽃향유 등 우리 꽃 30만 본을 생산해 광주 비엔날레 행사장 등에 납품함으로써, 한국 야생화의 대중화를 일궈냈다.


장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면서도 끊임없는 연구로 많은 기술개발을 이뤄냈다. 1998년에는 가축 분뇨를 이용한 기능성 원예 배양토 제조 공정 및 실용화 기술을 개발했고, 갈대 또는 띠 종자의 정선방법’(특허 제0453703호) ‘할미꽃 종자의 정선방법’(특허 제0506863호) 등 두 개의 특허도 출원했다.


이러한 연구개발로 지난 2002년 종자직종에서 최초로 명장에 선정된 장 대표는 현재 약 6백여 종의 야생화를 확보하고 연간 1백만 주 이상을 생산하는 가운데 야생화 홍보 및 보급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현재 장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대한종묘조경(주)과 대한종묘원의 매출액은 25억원에 달한다. 농장경영, 강의, 출장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상황에서도, 녹지조경학 박사 과정까지 밟으며 학업과 연구에 대한 열의를 잃지 않고 있다.


장 대표는 “하찮게 보이는 식물에도 반드시 존재이유가 있다”며 환경과 생태가 중요시되는 미래전략적인 녹색성장 시대에 자신의 신념인 “우량종자 필유부국(優良種子 必有富國)이 꽃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달의 기능한국인" 대상자 추천은 연중 수시로 한국산업인력공단 6개 지역본부 및 18개 지사와 노동부 지방관서에 일정한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추천 방법 및 기타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 또는 전문기능인력 Pool 시스템 홈페이지(http//pool.hrdkorea.or.kr)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 문의 기능장려팀 장윤석 과장 (02-3271-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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