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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년 상반기 미충원인원은 68천명, 미충원율 16.7%
- 등록일
- 2009-06-30
- 조회
- 781
- 전년동분기 대비 미충원인원 39.9% 감소 , 전년동분기 대비 미충원율 1.5%p 하락,
- 노동부, ’09년 4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대상 "사업체고용동향특별조사" 결과 발표
‘09년 1/4분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규모 사업체 전체근로자의 구인인원은 409천명, 채용인원은 341천명, 미충원인원은 68천명으로 나타났다.
구인인원은 전년동분기 대비(625천명) 216천명(-34.5%) 감소, 채용인원은 341천명으로 전년동분기 대비(512천명) 171천명(-33.3%) 감소하였으며,
미충원인원은 전년동분기(114천명) 대비 39.9% 감소하였으며, 미충원율은 16.7%로 전년동분기(18.2%) 대비 1.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상용근로자(근로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근로자) 5인 이상 규모의 사업체 중 31,665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금년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조사한 "사업체고용동향특별조사"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년 1/4분기 구인인원과 채용인원은 전년동분기 대비 감소하였으며 미충원인원도 46천명(-39.9%) 감소하였다.
규모가 300인 미만인 사업체의 미충원인원은 60천명으로 전년동분기 대비(106천명) 46천명(-43.3%) 감소한 반면, 300인 이상 규모 사업체의 미충원인원은 8천명으로 전년동분기 대비(7.6천명) 4백명(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미충원인원은 제조업이 24천명으로 가장 많으며, 운수업(7천명), 사업시설관리 및 사회지원서비스업(6천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능수준별 미충원인원을 보면 74.9%가 1수준과 2수준으로 전년동분기 대비(73.6%) 1.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3수준과 4수준은 각각 14.5%, 9.4%로 전년동분기 대비 각각 2.4%p, 2.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보면, 1~3수준 미충원인원은 300인 미만 사업체가 84%~92%를 차지한 반면, 4수준의 미충원인원은 300인 이상 사업체가 절반 이상(52%)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충원사유 중 ‘취업지원자가 없음’(25.1%)과 ‘직무능력을 갖춘 지원자 없음’(23.0%)이 전체의 절반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능수준이 높을수록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의 비율이 높고, 직능수준이 낮을수록 ‘취업지원자 없음’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0인 미만 규모 사업체는 ‘취업지원자 없음(26.5%)’이 가장 높으며 ‘직무능력을 갖춘 지원자 없음(21.9%)이 다음 순이나, 300인 이상은 ’직무능력을 갖춘 지원자 없음(31.6%)‘이 월등히 많으며 ’인력유치경쟁 때문(18.5%)‘이 다음 순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고용정책관(이재갑)은 구인인원의 감소는 최근 경기부진으로 인력수요가 감소한데 기인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한편, 사업체가 필요로 하는 구인인원을 채용하지 못한 미충원인원은 고용지원센터를 통하여 원활히 충원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 노동시장분석과 김재훈 (02-2110-7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