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노동부장관은 3.10(화)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리나라와 외국인 고용허가제 관련 MOU를 체결한 송출국가 대사를 초청하여 우리 노동정책을 홍보하는 한편, 불법체류자 관리 철저 등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안정적 운영을 당부하였다.

동 간담회에는 현재 우리와 MOU를 체결한 15개국 중 13개국 대표(11개국 대사, 2개국 대참)가 참석하였다. 참석한 주요 국가로는 베트남, 태국, 몽골, 스리랑카 등으로 대다수 국가들이 외국인 고용허가제 뿐만 아니라 우리와 지역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국가들이다.

동 간담회에서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송출국가 대사들에게 최근 경제위기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실직 등 고용불안이 우려되지만 실제 고용지원센터 현장에서는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려는 기업인들이 많음을 강조하면서 노동부 차원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보다 더 많은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하였다.

아울러,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불법체류자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송출국가 대사의 적극적 관리를 당부하였다.

문 의: 국제협력담당관 임동희 (2110-7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