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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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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명) “정리해고 등 ‘비자발적’ 이직자 작년 72만명...1년새 10만명↑” 기사 관련
등록일
2014-11-25 
조회
860 

11.24일자 연합뉴스의 「정리해고 등 ‘비자발적’ 이직자 작년 72만명... 1년새 10만명↑」 기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11.25. 서울신문, 경향신문에서도 유사한 내용을 보도함)


<주요 보도내용>

 지난해 이직을 경험한 사람은 263만명이며 이 가운데 27%는 정리해고 등으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직장을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의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평소 취업자 2천493만명 가운데 이직 경험자는 263만명으로 취업자의 10.8%를 차지했다...(중략)... 정리해고 등으로 본인의 의사와 달리 직장을 그만두고 이직한 사람은 작년에만 10만명 증가했다.(중략)

 작년에는 소득 하위 20%(소득 1분위)인 저소득층의 정리해고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2~4분위에서 모두 이직자가 1년 전에 비해 줄었지만 1분위 이직자는 32만2천명에서 39만1천명으로 6만9천명 증가했다. 1분위 이직자의 이직 사유 중 경영악화에 따른 정리해고가 2만6천명에서 6만5천명으로 2.5배 늘었다.(후략)

<설명 내용>

 기사 내용은 금년 조사・발표한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의 내용이 아님. 이 내용은 이미 2013년에 조사・발표했던 내용으로, 대부분 2012년 상황임에도, 2013년 상황인 것처럼 보도되었음

 즉 기사에서 ‘지난 해 이직 경험자가 263만명’인 것처럼 보도했으나, 이들은 ‘12.1월부터 ’13.3월까지 이직한 경우임

 또한 ‘정리해고 등으로 본인 의사와 달리 직장을 그만두고 이직한 사람이 작년에만 10만명 증가했다’는 내용과  ‘작년에는 소득 하위 20%(1분위)인 저소득층의 정리해고가 부쩍 늘어나, 1분위는 1년 전보다 정리해고가 2만5천명에서 6만5천명으로 2.5배로 늘었다’는 내용도 모두 사실과 다름

  즉 이러한 변화는 모두 2012년 대비 2013년 상황이 아니라, [‘11.1월~’12.3월] 대비 [‘12.1월~’13.3월] 기간을 비교한 것임

 통계청은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매년 4월 실시하여, 11월에 발표하는데, 동 조사에서 가구원의 취업과 이직・이직사유 등을 포함하여 조사한 것은 ‘12.4월, ’13.4월 두 차례였음

  즉 ‘14.4월 조사에서는 이들 항목을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2013년도 상황은 알 수 없는 것임

 참고로, 고용부에서 매월 실시하는 「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도 입직자・이직자 현황과 이직사유 등이 조사되는데, ‘12년 대비 ’13년 비교 시, ‘12년에 비자발적 이직자가 많던 것이 ’13년에 자발적 이직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자발적 이직자의 수도 ‘12년보다 ’13년에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다만,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와 고용부 「사업체노동력조사」는 다음과 같이 조사 방식에 차이가 있어, 이직자의 수에 차이가 발생함

대변인(044-202-7779), 노동시장분석과(044-202-7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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