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촉진 우수사례

선과 색으로 편견을 지우다 "저는 발달장애가 있는 청년 작가입니다." 직업 생활과 작품 활동을 병행 중인 발달장애인의 밝고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발달장애가 있는 청년 A씨는 어릴적부터 말 대신 선과 색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아이였어요. 가장 친한 친구였던 작은 동물들로 스케치북을 가득 채워 꾸준히 세상과 마음을 나눴지요. 그림은 따로 배운 적 없어요. 뭘 그리고 싶어서 방과 후 수업에 참여했어요. 정말? 와~ 처음 그린 그림 솜씨가 아닌데...너 정말 재능이 있구나!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던 어느 날, 한 복지재단의 작가 모집 공고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어요. A씨를 예술의 길로 이끌게 된 순간이었고 지금은 회화 작가로 소속되어 직업 생활과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계속 그리고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미술을 직업으로 이어갈 수 있을까? 그림으로 활동하는 작가라고 하니, 내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최근 A씨는 '동물들의 카페'라는 작품으로 발달장애인 예술작품 전시에 참여했어요.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 기간을 맞아 '다양성을 가능성으로 만드는 우리'를 주제로 발달장애인 예술작품 전시회 개최 (충북 오송역 '25.4.4. ~4.5.) 제 그림 속에선 모두가 사이좋게 지내요. 작은 동물들도 당당히 자기 자리를 지켜요.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언제나 설레고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