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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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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월『이달의 기능한국인』(주)톱텍 방인복 사장 선정 -
등록일
2016-01-25 
조회
1,520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톱텍의 방인복 사장(만 48세)을 1월「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방 사장은 자동차 팬벨트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디스플레이 자동화설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은  30년 간 기계 설계 및 장비 개발을 위해 한 평생 기술의 길을 걸어온 전문 기술인이다.
  
고교 동창과 의기투합하여 자동화 설비 업체 (주)톱텍 창립
 부산기계공고 재학시절부터 기계설계에 두각을 드러낸 방 사장은 졸업 후 ㈜태진ENG에 입사함으로써 기술인의 길로 입문하였다.
 
이 회사에서 그는 고교 동창인 ㈜톱텍의 창립멤버 이재환을 만나 회사설립을 다짐하였고, 1992년 열 평 남짓한 작은 사무실에서 국내 FA(Factory Automation) 설비 업계의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정으로 (주)톱텍을 설립했다.

 자동차 팬벨트 국산화 성공으로 회사 성장 발판 마련 

사업 초기, 방 사장이 주력한 사업 분야는 당시 대부분을 독일에서 수입하고 있던 자동차 팬벨트(fan belt)였다. 팬벨트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하여 3년간 각고의 연구 끝에 팬벨트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팬벨트 개발 성공은 (주)톱텍의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이를 계기로 방 사장은 브라운관(CRT)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였다.
 
신기술 개발의 꾸준한 노력으로 회사설립 3년만에 (주)톱텍은  삼성전자의 브라운관 설비업체로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삼성전자의 협력사로서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오랜 사업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단가 경쟁력, 품질, 납기 등 세 가지 원칙을 회사 경쟁력으로 삼아 협력사로서의 본분과 고객 니즈를 만족시킨 방 사장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되었다.
  
2015년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하며 탄탄한 기술력 입증   

창립 이래 꾸준하게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주)톱텍은 2015년 삼성전자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휴대폰 라미네이션(lamination) 설비 개발에 성공했다.

 라미네이션 설비는 기존 설계 대비 부품이 절반 이상 줄어들어 원가가 30% 이상 절감되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하여 ‘2015년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하였고, 이 사업을 통해 ㈜톱텍은 2015년에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브라운관(CRT)을 시작으로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액정표시장치(LCD)를 거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까지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톱텍의 직원수는 330여명, 2015년 매출액은 2천여억원을 넘는 건실한 기업이다.
 
방 사장이 2016년에 내건 경영슬로건은 ‘333’이다. 매출 3,300억원, 새로운 시장 3곳 개척, 원가 혁신 33%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학양성 및 나눔경영 실천에도 앞장서 

방 사장은 후학양성을 위행 산학협력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2012년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직업교육훈련 협력사업 지원협약’을 맺고 채용을 전제로 학생들을 장기현장실습생으로 받고 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와도 ‘취업연계 맞춤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장학금 지급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기금 기부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숙련기술인으로서의 성공비결은 열정과 인내심

 방 사장은 기술인으로서의 성공비결에 대하여
   “제 성공의 비결은 인내심과 열정에 있다고 봅니다. 기술직이란 게 단시간 내 생산품을 만들어야 하는 빡빡한 근무환경에 놓여있다 보니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에서 끝까지 살아남고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필요한 게 열정 그리고 인내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제일 강한 회사가 어떤 회사라고 생각하십니까? 끝까지 살아남는 회사가 제일 강한 회사입니다. 마찬가지로 저와 같은 숙련기술인으로 남으려면 끝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버티다보면 길이 보일 것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라며 후배기술인들에게 조언과 당부의 말을 남겼다.

 2006년 8월부터 시작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제도는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자들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포상하는 제도로,기능한국인들은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학교에서 현장실습 지도, 기업연계, 심화강의 등 후배들을 위한 기술 전수에 힘쓰고 있다.


문  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 이춘민 (044-202-7291),
         한국산업인력공단 숙련기술진흥팀 조성준 (032-509-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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