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직접 운영하고 있는 2015년 공익채널 한국직업방송과 함께 19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잡(Job) 콘서트 “애들아! 출근하자” 를 개최한다.

 공단은 청년실업률(10.2%, 4월, 통계청)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청년취업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하였으며, 청년구직자와 국내 유수 기업의 직접 연결을 시도한다.

  이를 위해 행사 3부에서는 주요 그룹(LG전자, CJ그룹)의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하반기 공채준비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되며, 행사 2부는 전문 취업컨설턴트와 주요 기업 현직자(삼성전자, 현대자동차)가 들려주는 다양한 취업가이드를 접할 수 있는 콘서트로 구성된다.

 특히 1부 취업멘토 콘서트에는 인사혁신처 이근면 처장, 전하진 국회의원,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장 등이 취업 멘토로 참여한다.

  대기업 인사담당자로서 40여년을 근무한 인사혁신처 이근면 처장은“청년들은 열정과 실력을 바탕으로 도전해야 한다”, “공직사회도 스펙이 아닌 진짜 실력을 갖춘 인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직사회의 새로운 인사흐름을 전하고, 벤처 창업 1세대로서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를 지낸 전하진 국회의원은“미래의 인재는 스펙보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실력으로 승부하는 사람이다”며“이번 콘서트가 스펙 쌓기에 지친 청년들에게 좋은 이정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전 의원이 학창시절 결성한 록밴드 인드키(INDKY)의 특별 힐링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장도 콘서트에 멘토로 참석하여 취업에 지친 젊은이들을 응원하고 청년구직자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마련에 관한 정책에 대해서 설명한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스펙이 아닌 국가직무능력표준, 일학습병행제 등을 통해 젊은이들이 실력을 정당하게 평가 받을 수 있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공단 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문  의:  직업방송매체팀  조영두 (052-714-8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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