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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국산업인력공단, 네팔 지진피해 복구 성금 전달
- 등록일
- 2015-05-08
- 조회
- 902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8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주한 네팔 대사관을 방문,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대사를 면담하고 지진 피해에 대해 위로의 말과 함께 공단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공단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네팔 카투만두 지역 등에서 5만 5천명을 대상으로 6월 시행 예정인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에 준비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현지 상황을 고려하여 시험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며, 네팔EPS센터를 통해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현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근로자 송출을 위해 네팔은 2007년 우리나라와 국가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4년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통해 총 27,622명의 근로자가 입국하여 국내 사업장에서 근무했다.
네팔 외국인근로자는 국내 중소기업 제조업 분야뿐만 아니라 어업, 농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와 고용허가제 업무협약이 체결된 15개 국가 중 네팔 외국인근로자의 불법체류율이 3.7%로 가장 낮으며, 국내 사업주로부터 네팔 외국인근로자는 근면성과 성실성을 높게 인정받고 있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외국인 고용허가제를 통해 네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성금이 위로가 되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 외국인력총괄팀 이우진 9052-714-8542)
홍보실 김현수 (052-714-8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