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4일(화) 오후3시, 올해 들어 근로자 2명이 사망한 위례 신도시 부영아파트 신축현장을 방문하였다. 

  이 장관은 아파트 신축현장 곳곳을 직접 돌아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부영주택 대표이사(이중근)와 면담을 하며 사망사고 이후 수립한 안전대책의 이행실태도 확인하였다. 

이 장관은 건설업체 대표 등과 함께 한 점검에서  “건설현장은 어떤 산업보다도 위험요인이 많아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 하므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안전투자를 대폭 확대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기본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중대재해가 연이어 발생하는 업체는 소속 현장의 안전․보건감독을 전방위로 실시하고 작업중지, 안전진단 등 행정조치를 병행하여 안전수칙 준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의 사고예방을 위해 원청․발주자 등  건설공사 참여주체의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터널․교량 등 위험도가 높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안전 관리자를 선임하게 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위례신도시 부영아파트 신축현장은 올해 들어 근로자 2명이 사망*하여, 고용노동부에서 특별감독을 실시한 바 있으며 ㈜부영주택은 본사 안전관리 조직 확대, 전 현장 안전감시단 배치, 안전경영시스템 구축 등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문  의:  산업안전과  허서혁 (044-202-7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