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4.2(목) 11:30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이 강원도 양구군 후곡리 약수마을(이장 한창호)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노사발전재단은 기존의 소극적 사회공헌활동을 과감히 탈피하여, 직원들의 재능기부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도농간 상생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속가능한 자매결연 시스템 도입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일회성 또는 단발성으로 체결되는 자매결연이 오히려 1기관 1촌 자매결연 운동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있는 가운데 노사발전재단은 이번 후곡리 약수마을과 체결하는 자매결연에서 기관 고유의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자매결연 체계를 제시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후곡리 약수마을은 곰취나물 등 특산품 재배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청춘양구아토피치유센터가 있는 등 힐링과 관광을 상품으로 결합·개발해 나가고자 하는 강원도의 정책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마을로서 마을의 이런 움직임에 발맞추어 재단은 전국의 지역사무소를 활용하여 천혜의 자연휴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후곡리 약수마을을 적극적으로 홍보·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이 2015년 2월 윤리경영 선포를 통해 윤리선도기관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한 가운데 이번 자매결연은 그 첫 번째 행사로 재단이 단순히 농산품을 구매하는 일방적인 지원의 형식을 벗어나 임직원의 재능기부·컨설팅·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적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자매결연을 지속가능한 상생의 모델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바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문  의:  감사팀  이동철 (02-6021-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