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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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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5년 3월『이달의 기능한국인』다산기공(주) 김병학 대표 선정 -
등록일
2015-03-23 
조회
844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월「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다산기공㈜ 김병학 대표이사(만 56세)를 아흔일곱 번째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대표는 뿌리산업이라 할 수 있는 정밀주조산업과 정밀가공산업을 연계, 20여 년간 금속부품 전문 가공 분야에 종사해 온 우수 숙련 전문기술인이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시장뿐만 아니라 총기 부품시장에도 진출해 현재 미국, 유럽등지에도 총기부품을 수출하면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김 대표가 ’92년도에 설립한 다산기공(주)는 정밀 주조 분야, 자동차 설비 분야 등에서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80%는 총기 부품 수출을 통해 벌어들인 것으로 총기분야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국방 국산화 사업에도 참여,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헬기 피스톤, 오리콘포구전압측정기, 항공기체크벨브 등을 제작해 국산화에 성공하여 ’04년 국방부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등 국가기간산업에도 기여했다. 

   이외에도 최초의 국산화로 특허를 보유한 칫솔제조설비, 와이셔츠를 한 번에 다리는 자동 다림기계 등을 자체 개발하는 한편, 자동차 부품 생산에도 나서는 등 사업을 꾸준히 다각화 해 왔다.

  김 대표는 전주공고, 전주공업대학 기계과를 나와 통일중공업(현 S&T중공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정밀기계 분야에서 최고를 꿈꿔 왔고, ’92년 직원 7명으로 다산기공㈜를 설립함으로써 그 첫발을 내딛었다.

   그 결과 현재 350여명으로 늘어났고, 매년 150%씩 성장하여 올해는 매출액 1,000억 원 규모를 목표로 글로벌 수출기업을 향해 정진하고 있다. 

  그는 ’93년 총포 제조허가를 취득한 뒤 해외 총포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눈 여겨 보고 전 세계총기 소비량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 등의 해외 판로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현재는 미국 굴지의 총기제작사 대부분이 다산기공(주) 생산 총열제품을 쓰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영국 등지에는 총기 윗덮개(슬라이드)ㆍ아랫 총몸(프레임) 등을 제작해 수출하는 등 해외 사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해 5월에는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북미주를 대상으로 방위산업제품 수출 활로를 모색 중이며, 중동 아랍에미리에트를 중심으로 라이플(Rifle) 시장을 확대하는 등 거래처 다각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 및 내수 부진 속에서도 단 한 차례의 정리해고도 실시하지 않는 등 고용안정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경영방침 아래 경영실적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따르는 성과중심의 문화를 구현하고 있다.

  창립 이후 해마다 급여를 인상하고 매년 매출 이익을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돌려주는 등 인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김 대표는 “정밀 주조는 미세한 기포조차 용납하지 않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끊임없는 품질 개선과 납기나 공급 품질에 대한 거래처의 신뢰성을 얻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객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나선 게 사업의 성공의 비결”이라고 강조하며 제품의 품질을 끌어올리고 한국제품의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그 결과 ’02년 100만 불 수출탑을 시작으로 ’12년에는 2,000만 불 수출탑에 선정, ’14년 글로벌 강소기업(중소기업청)에 선정되는 등 ’14년 기준 연매출 420억 규모의 내실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특성화고 등과 협업하여 지역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일학습병행제 단독기업형으로 현재 4명을 채용하여 사내ㆍ외 강사진을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절삭가공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 인재양성 프로그램 참여하여 90여 명의 폴리텍 졸업자 및 특성화고생을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2006년 8월부터 시작,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제도는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자들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 포상하는 제도로,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학교에서 현장실습 지도, 기업연계, 심화강의 등 후배들을 위한 기술 전수에 힘쓰고 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능인이 존중받는 능력중심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기능한국인과 같은 우수 숙련기술인의 참여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청년층에게 자신의 분야에서 기술력 하나로 성공하기까지 과정을 통해 멘토로써의 역할과  기술기부 등 숙련기술전수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문  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  남현주 (044-202-7293)
        한국산업인력공단 숙련기술진흥  조윤희 (032-509-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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