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가양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회사가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것부터 추진하였습니다. 내부적인 공감대 형성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였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직원은 일을 통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서울도시가스, 관리자)

▴ “제조업 특유의 현장 문화에 ‘일가양득’과 ‘조직 활성화’라는 가치를 부여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지에 대해 처음에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실행에 옮겨보니 반응이 놀라웠고, 직원들 마음속에 항상 동료와 가족을 위한 마음이 자리 잡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한샘, 추진 담당자)

▴ “가족과 함께 하는 음악회, 동료들과의 영화 감상, 저녁식사 간담회 등을 통해 직원 간, 가족 간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어 업무도 즐거워지고, 가정생활에도 더욱 충실할 수 있어 만족합니다.”(부산환경공단, 근로자)

▴ “도입 초기 참여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으나, 지속적으로 참여해보니 가족에게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 가정과 회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 간 업무 이외에 공감대와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가족, 친구 같은 분위기에서 회사생활을 할 수 있어 전반적인 회사생활에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신원, 근로자)

고용노동부는 ’15.3.19.(목) 일가양득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기업의 프로그램 도입 및 실천을 장려하고,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일家양득 캠페인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우수사례집에는 일가양득 캠페인을 실천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어 가고 있는 기업 16곳*의 우수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이번 사례집은 캠페인을 실천하는 16개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실천 프로그램의 내용, 일가양득 성공전략 노하우, 장애물 극복방안 등 현장의 노하우가 담겨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및 피드백 방법, 프로그램 실천에 따른 기업문화의 변화 등을 담고 있으며,  특히, 일가양득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는 과정이 담긴 관리자 및 추진담당자의 인터뷰와 일터에서는 스마트하고, 가정에서는 스마일하는 근로자들의 생생한 코멘트도 담겨있다.

정형우 노동시장정책관은 “일가양득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실천하면 근로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기업은 밝고 생산적인 기업문화로 변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에서 일가양득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역별 설명회, CEO 특강(대학 최고경영자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업종과 기업규모 등을 고려한 맞춤형 매뉴얼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캠페인 참여기업, 공공기관, 유관기관, 지방고용노동관서 등에 배포되며, 고용노동부 홈페이지(http://moel.go.kr)와 고용률70% 로드맵 홈페이지(www.employment70.go.kr)에서도 볼 수 있다.

문  의:  고용정책총괄과  조현철  (044-202-7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