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9(월) 금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금년에는 164개 자치단체에서 총 656개 일자리창출 사업, 1,107억원을 신청하여, 외부 전문가가 지역적 특수한 고용상황 및 취업 가능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친 후, 164개 자치단체 총 497개 사업, 747억원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기초지자체포함) 63건 94억원, 전남 29건 72억원, 경북 43건 72억원, 대구 36건 65억원, 부산 62억원 순이다.

 특히, 금년에는 경비직 고령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하여 21건 25억원이 지원된다.

정형우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은 “지역마다 경제와 고용상황이 차이가 있고 그에 따라 필요한 일자리 정책이 달라야만 합니다.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일자리 정책을 중앙으로 제안하는 상향 방식으로서 기존의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하향방식의 일자리 정책을 보완하는 좋은 사업입니다. 이 사업으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박근혜 정부의 최대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상호 약정 체결 후  3월 초순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들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담당부서 또는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청 및 지청(지역협력과)에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 명단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www.reis.or.kr / 소통마당 / 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문  의:  지역산업 고용정책과  박두수 (044-202-7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