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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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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업계가 만든 직무능력기준,대기업이 직접 검증 및 활용한다.
등록일
2014-11-19 
조회
1,671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11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산업별단체 및 리딩 기업, 교육훈련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신 직업자격 현장 안착방안을 논의하는 「산업계 주도 NCS 확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체 국가직무능력표준과 일학습병행 7대 전략분야* 신 직업자격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시점에서 우리사회 스펙초월 관행 정착을 좌우할 대기업이 NCS 및 신 직업자격의 현장성 및 적정성 검증에 직접 참여하고 현장 확산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NCS와 신 직업자격을 함께 개발하고 있는 7대분야 19개 산업별 단체(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가 분야별로 NCS 및 신 직업자격 기반 능력중심 문화 정착방안을 발제하고

  삼성 SDS, LG 전자, SK 하이닉스, KT, 포스코, 현대건설, 대한항공 등 총 53개 대기업 또는 업계 리딩기업이 패널로 참석, “산업계 주도 NCS 확산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계(산업별단체)가 개발 중인 NCS와 신 직업자격을 산업계(대기업)가 꼼꼼히 검증할 것을 약속하고, 구체적인 콘텐츠(NCS 및 신 직업자격)에 기반한 능력중심 인력관리 방안을 산업계 스스로 제시하고 토론하는 첫 공개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업별 단체는 스스로 만든 NCS와 신 직업자격에 대하여 해당분야를 대표하는 대기업에 검증을 요청하였으며, 검증결과 및 대기업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NCS와 신 직업자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가기로 하였다.

  대기업은 자체 연수원 운영 여부 등 기업 특성에 맞게 NCS 및 신 직업자격의 현장성 및 적정성 검증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에 다양한 방식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하였다.

  아울러 검증을 통과한 NCS와 신 직업자격을 채용·승진·임금 등 인사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나가기로 하였다. 

3일간 토론회 중 첫 세션으로 진행된 SW 분야* 토론회에서 한국SW산업협회 박환수 실장은 “SW 기술자에 대한 NCS(역량)기반 평가체계 구축이 SW 기술자 처우개선의 핵심사항”이라면서 SW 리딩기업에 대해 아래 5가지 사항을 요청하였다.

① 최고의 취업률과 현장성을 지닌 대기업 자체 운영 과정(신입사원 교육 등)과 NCS간 적합도를 분석하여 적합도가 낮은 경우 NCS에 대한 보완 및 개선 필요성을 공동으로 검토

② 신 직업자격 종목별 평가 역량이 기업 현장에서 SW 기술자에게 요구하는 역량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검토

③ 대기업 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신 직업자격 기준을 시범 적용 

④ 신 직업자격 평가도구를 기업 자체 교육 이수자 성과 측정 도구로 활용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하는 등 평가도구 고도화에 협조

⑤ NCS 및 신 직업자격이 현장 기술변화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별단체 내 구성 예정인 「(가칭) 신 직업자격 운영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참여 

이에 대해 삼성 SDS 가인숙 인재양성파트장은 “그간 SW 인력의 역량향상 방안에 대하여 오랜 시간 고민해왔으며 NCS와 신 직업자격 취지에도 적극 공감하는 만큼” “SW 산업계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역량과 교육훈련과정이 NCS를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여 SW 능력중심문화 조성에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LG CNS 박민수 대외교육팀 부장은 “자가진단 및 모의분석 결과 현재 LG CNS에서 운영중인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NCS간 적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신 직업자격 기준을 현재 운영중인 교육훈련과정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SW분야 신 직업자격 활용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SK C&C 최성훈 인력개발팀 팀장은 “SW분야는 기술자 개개인의 역량이 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동시에 기술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른 분야”라면서  “NCS와 신 직업자격이 현장 기술변화와 괴리되지 않도록 업데이트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중앙대학교 장항배 교수는 “SW분야 대표 기업 모두가 NCS와 신 직업자격 체계적 검증 및 본격 확산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만큼 “보다 신속하게 NCS 및 신 직업자격 기준을 교육과정에 적용, 산업현장 중심 SW 기술자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금번 토론회 외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NCS 및 신 직업자격(안)에 대한 산업계, 교육계 의견을 향후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교육훈련과정에 대한 NCS 적합도 분석 결과와 적합도 높은 과정의 NCS 인증 결과를 ‘12월초 공개할 계획이며 이후 50여개 대기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NCS 및 신 직업자격에 대한 파일럿테스트가 진행되면 능력중심사회의 새로운 능력기준인 신 직업자격이 채용·승진 등에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 나영돈 직업능력정책관은 “NCS와 신 직업자격이 아무리 잘 개발되었다 하더라도 기업현장에서 활용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라면서 “그간 가장 현장성 높은 교육훈련을 운영해오고 채용시장을 선도해온 온 대기업이 NCS와 신 직업자격의 활용 확산에 앞장서준다면 우리나라의 다양한 교육훈련기관이 빠르게 NCS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의:  직업능력평가과  김용주 (044-202-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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