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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신청사 개소
- 등록일
- 2014-04-04
- 조회
- 1,904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가 인천 부평구 경인로에 새로운 청사를 조성하고 4.4(금) 새롭게 문을 연다.
「재활공학연구소」는 산재장해인을 위한 재활보조기구 및 재활훈련기법을 연구․개발하여 보급하는 기관으로서 지난 1994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600여 건에 이르는 국책 및 자체 연구사업을 수행하면서, 180여 종의 재활보조기구를 개발․보급하였으며
국내 기업에 대한 기술 이전을 통해서 일반 장애인들도 첨단 기술의 재활보조기구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왔다.
특히, 금년 4월부터 산재보험요양급여 신규품목으로 지급하고 있는 ‘초경량 수․전동 휠체어’는 5년에 걸친 연구 끝에 독일․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개발에 성공하였다.
새로운 청사는 연면적 8,976㎡(2,715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이뤄졌으며, 사업비 약 175억 원 규모로 2012.9월부터 1년5개월여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는데
신청사 개소를 계기로 재활훈련시설인 장애인 전용 실내체육관이 구비되어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통합재활훈련 – 사용자 적응훈련」 및 「마비장애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이 본격적으로 제공되고
개선된 연구환경에서 세계 최첨단의 기술경쟁력 확보 가속화 등 산재장해인의 직업복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소식에는 고용노동부 정현옥차관, 근로복지공단 이재갑 이사장 및 지역구 의원 등이 참석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정현옥차관은 “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재활공학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장애인 재활․의료공학 전문 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가 장애인복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동안 의료재활 보조기구 지원 수준 단계에서 벗어나 직업재활을 지원하는 단계로 전환을 위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의: 산재보상정책과 김승희 (044-202-7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