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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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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중심의 직업교육훈련' 강화보다 현장에 가깝게, 수요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등록일
2014-03-07 
조회
810 

방하남 장관은 ‘산업계와 현장중심의 직업교육훈련’을 위하여 27일(목)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13개 산업별단체 대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일・학습병행제 운영 참여기관으로 기계, 반도체, 문화콘텐츠 분야 등에서 13개 대표 산업별 단체를 선정하고, 이들 단체들과 ‘기업과 현장중심의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별단체 선정 목적은 스위스, 독일 등 선진국 직업훈련체계와 같이 산업계 주도의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여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금번에 선정된 13개 산업별단체는 공모를 통해 해당 분야에 대표성이 있고 조직・인력 등 인프라가 갖추어진 단체를 선발하였으며 일・학습병행제의 운영 전반에 참여하여 인력 양성 과정에 산업계의 수요(needs)를 반영하게 된다.

이들 단체에 대해서는 전담조직과 전담인력을 갖추도록 하고 수행기능에 따라 연간 최대 2억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14개 지역에서 산업계 주도로 구성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도 지역의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조사 등을 통해 ‘일․학습 병행제’ 참여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제도 확산에 나선다.

 방하남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자들에게 산업별단체가 ‘일‧학습병행제’ 뿐만 아니라, 산업별 훈련프로그램 개발, 국가자격 설계, 평가 등 직업교육훈련 전반에 현장의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고,

 산업계도 ‘외국과 토양이 다른 우리나라에 산업별 단체가 뿌리내리려면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직업교육훈련 기반이 탄탄하게 다져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고용노동부와 산업별단체 대표들은 산업계가 앞장서서 기업의 인력수요를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국가자격 등으로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직업교육훈련혁신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교육부 등 관계부처, 산업별단체 등은 직업교육훈련정책을 산업계 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하기로 하고 산업별단체 육성과 현장중심의 직업교육훈련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면서 3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직업교육훈련의 가장 중요한 수요자인 학생과 기업의 다양한 의견도 개진되었다.

 학생들도 ‘내가 일할 직장’에서 ‘나와 같이 일할 직장상사’에게 배울 수 있는 ‘일‧학습병행제’는 나와 기업이 함께 커 나갈 수 있는 좋은 제도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독일, 스위스와 같은 현장중심의 직업훈련제도를 기다려 왔으며,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 정착이 사람을 통한 기업의 지속 경영과 성장동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고용노동부장관이 지난 4일 교육부장관과 함께 일‧학습병행제 제1호 기업을 방문하여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산업계를 대표하는 산업별단체와 기업‧학생 등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다시 마련한 것은,

  현장중심 직업교육훈련 혁신 필요성과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을 확신하고, 이러한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방하남 장관은, “이번 간담회는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 정착과 현장중심의 직업교육훈련이라는 큰 결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시작”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노동시장 주체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직업교육훈련의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  직업능력정책과  손재형  (044-202-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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