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사회적기업 캠프가 지난 ‘13. 12.13(금)~12.14(토) 이틀간 명동 열매나눔빌딩에서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실전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전파하고 청년 리더로 양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영하권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120여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하여, 사회를 보는 따뜻한 마음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열정으로  캠프장 안을 뜨겁게 달궜다.

 사회적기업 캠프(부제: 100인의 소셜이노베이터, 획을 그어라)는 ‘사회혁신’과 ‘사회적기업가 정신’ 특강과 그룹별 미션 수행, 소그룹 멘토링, 집단지성 의사결정 방법 '오픈 스페이스 테크놀로지'(Open Space Technology) 체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는데,

   캠프 첫날 진행된 그룹활동에서는 “숨겨진 가치를 찾아라” 라는 그룹별 미션수행을 통해, 참가자들이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가 어떤 것인지를 발견하고 팀워크와 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실제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틀에 걸쳐 진행된 특강에서는 MYSC*의 김정태 이사와 심상달 대표이사가 각각 “사회혁신과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소셜이노베이터가 알아야 할 개념들을 참가자들과 함께 정리해보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현재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선배 소셜이노베이터들과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소그룹 으로 멘토링을 받았고, 

   혁신적 집단의사결정방법 워크숍을 통해서는 참가자들이 “사회혁신분야에서 청년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라는 주제로 오픈스페이스테크놀로지(OST-Open Space Technology)방법으로 직접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구체적 실행방안까지 강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 김재구 원장은 “이번 사회적기업 캠프를 통해  참가자분들이 소셜이노베이션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의:  교육관리팀  정상철 (031-697-7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