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뉴스·소식
보도자료
- 제목
- K-Move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발표
- 등록일
- 2013-10-24
- 조회
- 1,324
정부는 10.24(목)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K-Move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해외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고용·산업·외교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K-Move"는 지난 정부에서 추진한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의 미흡한 점을 보완,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해당국 취업을 위한 현지 정보 제공, 사후관리 등을 위한 국내·외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 민·관 협력을 통한 일자리 발굴 강화
먼저, 일자리 발굴체계를 기존 관(官) 주도·연수기관 위주에서 현지의 다양한 민관 네트워크 활용체제로 전환한다.
K-Move 센터를 구축하여 해당국 노동시장 조사 및 일자리 수요 파악, 취업자 사후관리 등을 수행하고
K-Move 센터 국가를 중심으로 우리 진출기업, 리크루트 사, 한인회 등으로 구성된 정기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비자 취득조건 및 자격 상호인정 등 우리 청년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법·제도 개선 또한 병행한다.
2> 구인처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기존 양적규모 중심의 인력양성 체제에서 구인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및 맞춤형 인재양성 체제로 전환한다.
우리 청년이 강점이 있거나 신흥시장 개척이 가능한 분야에 6∼12개월 맞춤형 연수 후 취업과 연계하는 K-Move 스쿨을 금년에 도입,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프로젝트 수주 등에 따른 장·단기 해외일자리 수요와 연수과정 간 연계 또한 강화한다.
3> 해외 통합정보망 구축
해외취업·인턴·봉사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해외 통합정보망을 구축한다.
해외 통합정보망은 국가별·지역별 해외 일자리 정보, 해외 취업·인턴·봉사 등 정부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Hub 기능과 해외진출 희망 청년, 기취업자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 공유 및 질의응답 등 의사소통의 역할을 수행한다.
4>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간 연계 강화
현장학습 중심으로 운영하던 기존 해외인턴 사업을 취업연계형으로 개편하는 등 해외인턴·봉사 등 경험자가 해외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한다.
기취업 청년 및 퇴직임원 등 해외진출 관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K-Move 멘토단 100명을 선정하여 해외취업에 필요한 역량 및 준비사항 등 상담, 인적 네트워크 소개, 현지 생활정보 제공 등 역할을 수행한다.
K-Move 멘토는 재외공관, KOTRA, KOICA 등 현지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점차 확대한다.
아울러, K-Move 사업 지원 및 일자리 외교 강화 등 재외공관의 해외취업담당관 기능 또한 활성화할 계획이다.
5> 해외진출 관련 도전의식 확산
해외취업 희망 청년이 직접 현지에서 해외취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 현지 일자리 발굴 등을 수행하는 글로벌 잡탐방단을 추진하고 K-Move 사업을 신문,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청년의 도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문 의: 청년고용기획과 이경제 (02-6902-8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