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제노동기구(ILO)와 공동으로 Tin Mar Htwe 미얀마 노동부 고용국장 등 아세안 회원국 고용노동부 고위 관계자 12명을 초청하여 10월7일부터 11일까지 한국고용정보원 본관에서 고용보험 고용서비스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6개국의 고용보험과 고용서비스 관련 고위 공무원 12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고용보험제도, 고용서비스 정책, 취약계층 고용서비스, 직업능력개발 제도, 고용보험 전산망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에 압축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던 원동력인 인적자원개발 및 직업훈련의 경험과 1995년 고용보험을 도입하고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시 고용서비스를 대폭 확충하여 노동시장의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이룩한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서울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잡월드 등 고용보험 및 고용서비스 와 관련된 주요 현장도 방문한다.

 이번 연수의 강사진으로는 고용정보원의 연구위원들을 비롯해 최강식 교수(연세대), 유길상 교수(한국기술교육대), 강순희 교수(경기대), 허재준 박사(한국노동연구원) 등 국내의 고용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철균 원장은 “한국의 고용보험 고용서비스 발전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이번 초청연수가 ASEAN 국가의 고용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이번 다자간 연수를 계기로 향후 ASEAN 국가들과의 고용 부문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  국제협력팀 이상현  (02-2629-7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