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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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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3.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등록일
2013-07-31 
조회
1,348 

고용노동부는 종사자 1인 이상이 종사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13.6월 종사자 수는 전년동월(14,862천명) 대비 170천명(1.1%)이 증가한 15,032천명으로, 상반기 중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종사자 수 증가폭이 커진 것은 상용근로자 증가폭이 전월(+176천명)에 비해 다소 증가(+211천명)하였기 때문이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의 고용증가가 전체 고용증가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년말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300인 미만 사업체 종사자 수는 ’13년 상반기 6개월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300인 이상 사업체보다 증가폭이 작았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 증가폭은 ’13년 초부터 크게 줄어들어 10만명을 밑돌았으나 최근 2개월 연속하여 10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건설업(+82천명), 교육서비스업(+68천명), 제조업(+55천명) 등에서 전년동월대비 종사자수가 주로 증가하였고, 도매 및 소매업(-50천명),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20천명) 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상용직(+67천명)이, 교육서비스업은 기타직(+53천명)이, 건설업은 임시·일용직(+54천명)에서 종사자 수가 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보면, 종사자 수는 2분기에 전년동기(14,886천명) 대비 145천명(1.0%)이 증가한 15,031천명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종사자 수는 ’12년 4분기 123천명까지 증가폭이 낮아진 후, 올해 들어 1분기 131천명을 기록한 후 완만하게 증가폭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용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는 2,492천명으로 전년동기(2,397천명)대비 95천명(3.9%)이 증가하였고, 300인 미만(12,539천명)은 전년동기(12,489천명)대비 50천명(0.4%)이 증가하였다.

  전년동기대비 종사자수가 많이 증가한 산업은 건설업(+67천명), 교육서비스업(+65천명), 제조업(+54천명) 등이며 도매 및 소매업(-29천명) 등은 감소하였다.

 전년동기에 비해 입직자수는 14천명(-2.4%) 감소한 584천명이고, 이직자수는 25천명(-4.2%) 감소한 555천명으로 전반적으로 노동이동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직자와 이직자는 ’12년 2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기록하기 시작하여 4분기에는 각각 20%가 넘게 감소하였으나 올해 2분기 감소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입직률과 이직률도 4.2%, 4.0%로 전년동기(입직률 4.3%, 이직률 4.2%)대비 각각 0.1%p, 0.2%p씩 감소하였다.

 5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877천원으로 전년동월(2,723천원)대비 5.6% 상승하였고, 실질임금은 4.6% 상승하여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은 전년동월대비 0.3시간 증가한 177.6시간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상용근로자는 183.4시간(-0.9시간)으로 0.6% 감소한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122.3시간(+7.6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기에 총근로시간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년 1~5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3,069천원)의 상승률은 4.4%를 기록하여 ’12년 1~5월 임금상승률 6.5%에 비해 2.1%p 낮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은 0.2%(0.4시간) 감소하였으나, 최근 들어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종사자 수 증가폭은 증가에도 불구하고 예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임금상승률은 지난해보다 낮아져 최근의 경기 및 고용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종사자수 증가폭이 ’12.12월(+82천명)을 저점으로 ’13년 들어서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완만한 임금상승이 계속되고 있어 하반기 노동시장 상황은 상반기에 비해 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문  의:  노동시장분석과   정향숙  (02-2110-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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