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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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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3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 발간
등록일
2013-06-20 
조회
1,447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국가기술자격을 시행하는 타기관의 자료까지 통합하여『2013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자격취득자 530,034명을 포함한 총 취득자는 25,742천명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2개 이상의 자격을 취득한 중복인원을 제외한 순 취득자수는 13,115천명으로 지난해 말 총인구수가 50,948천명임을 감안할 때 국민 4명당 1명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해 전체 자격취득자 530,034명 중 여성취득자는 204,698명으로 38.6%를 차지했다. 여성 취득자를 연령대별 보면 20대 후반 이후부터 30대 초반까지 급격하게 감소, 30대 후반에 반등하여 증가하다가 40대 후반 이후 다시 감소 추세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양상은 지난 5년간 유사하게 나타났다.

 반면, 남성 취득자는 여성 취득자와 달리 연령의 증가함에 따라 취득인원이 계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남성과 여성의 연령대별 자격취득률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큰 격차를 보이다가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에는 그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이러한 양상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에 대한 욕구가 자격취득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 여성이 많이 취득한 상위 10종목 중 직업상담사의 경우는 전체 취득자의 38.9%를 이 연령대에서 차지하였으며, 한식조리기능사(26.5%), 미용사(피부)(23.9%), 미용사(일반)(22.4%) 등의 종목에서도 이 연령대의 여성의 취득률이 높았다.

이러한 자격종목은 30대 후반 여성이 비교적 쉽게 일자리와 연결할 수 있는 종목들로서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직업상담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윤화(43세)씨의 사례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김씨는 “출산·육아로 인해 일터를 떠났다가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 가계에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자존감 회복을 위해 일자리를 찾았지만 쉽지 않았다”며  “일자리를 찾기 위해 전부의 노력은 아니겠지만 본인이 원하는 일자리와 관련된 국가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일자리를 찾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산업현장의 숙련기술인력 기능장 취득으로 급증

최근 산업현장의 숙련기술인력이 기능장 국가기술자격 취득으로  급증하고 있다. 자격취득가능연령대인 50세미만 경제활동인구의 감소추세로 인하여 2008년과 대비하여 서비스 분야가 64.0%, 산업기사 등급이 44.5%가 감소하는 등 전 등급에서 감소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능장 등급은 유일하게 115.0%로 증가했다.

국가기술자격 중 기능장은 산업현장에서 최상급 숙련기능 업무 수행 여부를 판단하는 자격으로 응시자격요건이 장기간의 실무경력(기능사+경력7년, 산업기사+경력5년)을 요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 기능장의 취득자 비율의 증가는 숙련기술 인력의 증가를 보여준다. 

  지난해 기능장 등급 취득연령은 30대 48.1%, 40대 38.5%로 대부분 30대 이상 연령으로, 20대 이하 연령대에서 기사 또는 산업기사 등급이 60%, 서비스분야 85% 이상을 차지하는 것과 큰 대조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에 가장 많이 취득한 종목으로는 전기기능장, 전자기기기능장, 배관기능장, 용접기능장, 위험물기능장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관리팀 김기우팀장에 따르면 “최근 기능장 자격취득자의 증가는 관련 사업법  개정에 따른 선임기준 변경, 직장 내 승진 가점 등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문  의:  자격관리팀  김철민  (02-3271-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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