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9월 6일 신광여고 학생 332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직업체험캠프는 한국폴리텍대학이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이하여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술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직업관이 정립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제공하여 기술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래 직업에 대해 구체적인 꿈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자동차 정비기술자 체험, 스마트폰 거치대 만들기, LCD 전문기술자 체험, 무선마우스 만들기 등 9개 학과에서 운영하는 9개 프로그램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체험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기술세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직업체험캠프는 서울정수, 인천, 대전, 창원 총 4개 캠퍼스에서 3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론 강의보다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기능분야의 특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정수캠퍼스에서는 자동차 정비기술자 체험(자동차), 무선마우스 만들기(유비쿼터스통신) 등의 프로그램이, 인천캠퍼스에서는 태양광을 이용한 모형 자동차 제작(전기에너지시스템), 지능형 로봇제작 직업체험(메카트로닉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캠퍼스에서는 센서를 이용한 장애물회피 주행로봇 제작(로봇자동화), 가상스튜디오를 이용한 방송프로그램 제작(디지털콘텐츠) 등의 프로그램이, 창원캠퍼스에서는 3D 모델링으로 호랑이 만들기(컴퓨터응용기계), 대기환경과 에너지 체험(에너지환경)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은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이하여 기술 꿈나무들에게 기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기술과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장래 직업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캠프를 운영하는 포부를 밝혔다.

문 의: 홍보팀  서완석  (02-2125-6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