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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고용노동부 지원 직업훈련생 학점인정 받기 쉬워진다
- 등록일
- 2012-07-18
- 조회
- 591
고용노동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직업훈련과정은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점인정 절차를 간소화하여 고졸 구직자나 재직자의 학점취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교육과학기술부 산하의 평생교육진흥원이 인정한 직업훈련과정을 수강하는 경우만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7월부터는 고용노동부 지원 직업훈련의 특성에 맞게 인정요건 및 절차를 간소화하여 고용노동부가 직접 학점인정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고용노동부 지원 훈련과정을 수료한 고졸 구직자 등의 학점인정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7월 17일부터 개강하는 고용노동부 지원 41개 훈련과정*을 수강하는 고졸 구직자와 재직자는 수료시 최소 3학점에서 최대 21학점까지 학점을 인정받는다.금년 중으로 이들 훈련과정을 수강할 570여명 고졸 구직자와 재직자가 학점인정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9월에 고용노동부는 학점인정 훈련과정을 확대하기 위하여 내년에 개설될 훈련과정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2013년부터는 4천여명 이상의 고졸 구직자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졸 재직자의 경우 자신이 근무하는 직장에서 실시되는 현장훈련의 경우도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박성희)은 “금번 학점은행제 절차 간소화는 열린 고용에 대한 정부 부처간의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며, 직업훈련의 학점인정이 보다 용이해짐으로써 ‘선취업-후학습’이 정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 의: 인적자원개발과 박상윤 (02-2110-7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