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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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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설현장, 장마대비 안전관리 취약
등록일
2012-07-02 
조회
699 

올해 장마철은 집중호우 및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현장의 안전시설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4일(월)부터 26일(화)까지 장마철에 대비하여 침수, 토사붕괴, 감전 등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전국 건설현장 849곳에 대해 「장마철 대비 일제감독」을 실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364곳(감독실시 현장의 43.4%)을 사법처리 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관리 상태가 극히 불량한 12곳에 대해서는 작업을 전면 중지시켰고, 특정 장소의 안전조치 미비로 산재발생 위험이 높은 106곳은 부분적으로 작업을 중지시켰다.

아울러, 근로자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한 491곳(57.8%)에는 과태료 6억7천여만원(사업장당 136만원)만원을 부과하고  사법처리, 과태료부과 등과 병행하여 2,254건을 시정토록 했다.

 감독결과 위반내용은 추락방지조치 미비, 거푸집동바리 설치 불량, 전기계기구 접지 미실시, 이동전선 관리불량 등 감전예방조치 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세대, 상가,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하는 중.소규모 현장에서 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현장에서는 안전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작업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감독 비중을 대형 건설현장보다 중.소형 건설현장 위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재갑 고용노동부차관은 6.29(금) GS건설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사업 현장」(하남시 신장동 241번지)에서 건설현장의 장마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하남시장, GS건설 부사장, 하청업체 소장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갑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건설업은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중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한 상황이지만 장마철에는 예전에 비해 비가 많이 예상되어, 집중호우와 게릴라성 호우가 잦아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된다”며, “토사붕괴, 침수, 감전재해 등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폭염에 대비해 혹서기때는 무리한 옥외작업을 피하고 근로자들이 적당한 휴식을 취하여 수분·염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내 안전모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안전모 이름 적어주기」행사를 개최했다. 

  이재갑 차관은 “근로자에게 안전모를 지급할 때 근로자 이름을 새겨서 주면 ‘내 보호구’라는 인식을 갖게 되어 안전모를 착용하는 습관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추락사고 등이 발생해도 안전보호구를 착용하고 있으면 사고사망 재해를 35%나 줄일 수 있으므로 앞으로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근로자 이름을 새긴 안전모를 지급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  의:  건설산재예방과  고광훈 (02-6922-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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