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사전, 고용이슈 등 한국고용정보원이 만드는 고용과 직업진로 관련 정보들을 국내 최대 인터넷 검색포털 네이버에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과 NHN㈜(대표이사 김상헌)은 6월 21일 고용 및 직업진로 관련 연구 콘텐츠의 제공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정보원이 발간하는 한국직업사전, 고용이슈, 고용과 직업연구, 고용동향브리프, 고용보험통계를 비롯해, 인력수급전망과 고용동향분석 등을 담은 각종 연구보고서 등 고용 및 직업진로 관련 연구물을 네이버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고용정보원이 제공하는 각종 연구물을 다음 달 중순께부터 <지식사전>과 <전문정보> 코너를 통해 청소년과 구직자를 비롯해 고용과 직업진로 정보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에게 서비스한다.

  네이버는 <지식사전>을 통해 한국직업사전에 수록된 국내 5,385개 직업에 대한 상세정보를 서비스하며, <전문정보> 코너에서는 첨단융합과 자동차 등 각 산업별 향후 인력수급전망 내용과 함께 다양한 고용동향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용정보원에서 생산한 고용 및 직업진로 관련 양질의 연구 콘텐츠가 내부 자료로 머무르지 않고, 많은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적극 노출됨으로써 청소년 및 구직자들의 진로설계와 취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  의:  워크넷기획팀  지한수 (02-2629-7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