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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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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용허가제 15개 송출국가에 한국어 표준교재 보급
등록일
2012-05-31 
조회
1,276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한국어 우수자 선발을 위해 ‘고용허가제 한국어시험’을 공개문제 출제방식에서 비공개문제 출제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이에 맞추어 15개 송출국가 근로자들이 비공개시험에 대비하고 실제 직장생활에 유용한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국어 표준교재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외국인근로자들이 고용허가제로 국내 사업장에 취업하려면 반드시 한국어시험(EPS-TOPIK)에 합격해야 한다. 그동안 한국어시험은 송출국가에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데다, 응시생들의 한국어 수준이 낮아 2,000문제가 들어있는 공개문제집에서 출제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한국어시험 시행 7년이 지나면서 송출국가에 세종학당 같은 한국어 교육기관이 많이 생겼고, 한국에서 취업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 근로자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어시험을 비공개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이에 고용부와 인력공단은 작년 말부터 한국어시험에 비공개 문제를 10% 혼합하여 출제하였으며, 올해에는 50%, '13년부터는 100%로 전면 확대하고, 표준교재의 범위 내에서 비공개 문제를 출제할 계획이다.

 표준교재의 내용은 산업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와 대화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음성파일도 함께 제공하여 한국어공부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했다.

지금까지는 외국인근로자들이 공개문제집으로 단순히 답만 암기하는 형식의 공부를 해왔고 이로 인해 시험에 합격해도 기초적인 회화능력이 부족해 사업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거나 동료와 의사소통을 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이 ‘생생한 한국어 회화’ 중심의 표준교재로 열심히 공부하면, 시험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고 한국의 직장생활과 문화에 어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이태희 인력수급정책관은 “매년 20~30만명의 외국인이 한국어시험에 응시한다.”며 “한국어시험 비공개 전환과 함께 이번 표준교재 보급은 외국인근로자들의 한국어능력 향상은 물론 한국어를 세계에 알리고 한류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표준교재는 6월부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15개 송출국가에 제공되며, 고용허가제 홈페이지(www.eps.go.kr)를 통해서도 음성파일과 함께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문  의:  외국인력정책과  박상원  (02-2110-7190)
         고용기획팀  김지훈  (02-3271-9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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