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제3기 1318 알자알자 청소년리더」총 30팀 145명  (고등학생 25팀 119명, 중학생 5팀 26명)을 최종 선발했다.

 청소년 리더는 최근 청소년 아르바이트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청소년의 경우 법에서 정한 근로조건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서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지키고, 또래집단에 홍보하는 PR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다. 

제3기 청소년리더는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지원한 57개팀 264명 중에서 선발했다.  청소년리더들은 청소년의 근로조건 보호 홍보를 위해 카카오톡과 SMS를 활용한 릴레이 홍보, 웹툰 및 UCC 제작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 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발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제3기 청소년리더들은  6월 2일(토) 위촉식과 교육캠프에 참가(김포시 청소년수련원)하고 6월 3일(일) 11:00~12:00까지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 및 서면근로계약서 작성」을 주제로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최저임금 준수 등 가두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청소년리더들은 8월말까지 3개월 동안 스스로 선정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활동과 함께 소속 학교와 거주지역에서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종길 고용노동부 근로개선정책관은  “지난해 활동한 30팀 127명의 제2기 청소년리더들은 또래의 눈높이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정보생산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5,500여개의 온라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약 26만명에게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청소년리더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사업주와 청소년 모두가 연소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규정을 알고 청소년들의 근로조건을 보호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의:  고용차별개선과  이종구  (02-2110-7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