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9(화) 14:30 고용부 대회의실에서 본부 실.국장 및 지방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동향.일자리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해 4월 이후 고용노동부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일자리 현장지원활동의 추진상황 및 현장의 체감고용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활동의 우수 사례를 발표.공유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발표되는 우수사례들은 전국 지방관서간에 상호 벤치마킹하면서 지역 내에서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늘리는 것은 물론, ‘일자리 지원 활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현장지원은 고용부 전 지방관서(47개)의 「일자리 현장 지원팀」이 산업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식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으로, 금년에는 5월 현재 3,566개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1,012건을 해소하는 한편, 실력?능력 중심의 열린고용 확산을 지원하여 516명의 고졸자 취업을 지원하였으며,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1,502개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채필 장관은 고용지표상 취업자수는 2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7개월 연속 40만명 넘게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밖으로는 최근 유로존 위기악화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안으로는 수출둔화, 내수부진, 경제성장률 하향전망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일자리 대책의 중심부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자리불안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활동에 박차를 가해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창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문  의:  일자리현장지원단  배진우  (02-6902-8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