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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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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9회「이 달의 노사 한누리 상」시상식 개최
등록일
2012-05-25 
조회
679 

고용노동부는 제19회「이 달의 노사 한누리 상」수상자로 ‘(주)한스인테크’와 ‘(주)대진’을 선정, 시상했다. 시상식은 25일(금) 15시 고용노동부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주)한스인테크(경북 영천 소재)는 근로자가 50여명에 불과하지만  ’95년 국내 최초로 ‘통기성 필름’을 생산하여 ’10년에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강소기업이다.  특히 누구든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생산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해 비정규직이 없다.

  작년에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좀처럼 시도하기 어려운 것들을 추진했다. 고용노동부가 노사발전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근로시간줄이기 컨설팅’에 참여한 것이다.  

  2조2교대제를 3조2교대제로 개편할 경우 생산인력을 40% 이상늘려야 한다는 결과치가 나왔으나 이를 생산성 향상으로 극복해 보겠다는 방침으로 작년 하반기에 3조2교대제를 도입했다.

  그 결과, 근로시간이 주 66시간에서 51.3시간으로 20% 이상 단축되었고 휴일은 연 52일에서 132일로 150% 이상 증가했으며, 신규인력 8명을 채용하게 되었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감소분은 노사가 양보하여 10%씩 부담하기로 하고 기존 임금의 90%로 보전하는데 합의했다.

  근무제도 개편 이후 휴무일이 줄면서 연 2억6천만원에 이르는 가동손실을 80% 이상 절감하는 등 생산성이 18% 이상 증가했다.

  근로시간 단축을 시작으로 한스인테크 노사는 올해의 경영지침을 직원 처우개선으로 정했고 휴게시설, 체육시설 등을 연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주)대진(전남 광양 소재)은 광양제철소 협력업체로 365일 24시간 연속 가동이 필요한 업종이다. 그러나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고 일자리 창출도 이끌어내고 있다. 

  ’07.2월 전남지역 최초의 항구적 노사평화선언, 14년 연속 무교섭 임금위임, ‘2015년까지 3년 연속 광양제철소 TOP 5 패밀리사 실현’을 위한 비젼 선포 등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신사업 수주에 노력하여  올 1분기에 PVD Pilot 운전지원작업 등 2개 사업 분야에서 15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일자리 늘리기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3조3교대제를 실시해 왔으나 연중무휴로 인한 근로자들의 과로를 없애기 위해 작년 7월부터 컨설팅과 노사협의를 거쳐 올해 4월, 4조3교대제로 전환했다. 

  그 결과, 주당 근로시간이 50.6시간에서 42시간으로 줄어 14명을 새로 뽑았고, 연간 학습일 12일을 확보하게 되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임금손실없는 근무제도 개편과 휴일 증대(연 55일 증가)로 직원들의 애사심도 더욱 높아졌다.

  아울러 경영진이 일일 현장방문을 하며 고충을 처리해주는 등 열린경영을 실천하고 있고, My Machine 활동 등 일터혁신을 통해 동종업계보다 높은 수준으로 성과를 배분하고 있으며 무재해 7배수 인증(’11.5월) 등 근로자 복지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외 ’07.5월 ‘사랑봉사단’을 발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작년 12월에는 광양시로부터 사회공헌활동 최우수상을 받는 등 지역사회와의 공생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에서 이채필 장관은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일을 많이 하는 것 보다 일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 창조경제 시대에 기업 경쟁력의 패러다임을 ‘Work Hard’에서 ‘Work Smart’로 바꾸려면 장시간 근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중소기업이 처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노사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공생발전의 모범사례가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문  의:  노사협력정책과  나예순  (02-2110-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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