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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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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의 공공고용서비스(PES) 경험을 스리랑카 고용정책 개선으로 잇는다
등록일
2026-09-14 
조회
207 
- 노사발전재단, ADB 남아시아 공공고용서비스(PES) 역량강화 사업 추진-
- 고용24·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한국의 정책·현장 경험 공유-
- 스리랑카 정책 우선과제·실행계획 마련… 현지 논의를 거쳐 후속 정책 협력으로 발전-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 이하 ‘재단’)은 9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스리랑카 노동부(Ministry of Labour) 인력·고용국(Department of Manpower and Employment, DoME)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한국의 고용정책과 공공고용서비스 경험을 공유한다.

  이 사업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추진하는 남아시아 공공고용서비스(Public Employment Service, PES)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공공고용서비스 발전 경험과 디지털 기반 고용서비스, 직업훈련-고용 연계, 청년고용 지원 등 정책과 현장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스리랑카의 여건에 맞는 PES 정책 우선과제와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제도를 단순히 소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 강의-현장 방문-국가별 토론-액션플랜(Action Plan) 수립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스리랑카 대표단이 한국의 경험을 참고해 자국의 정책과제를 진단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정책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첫날인 14일에는 이재갑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국 PES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한국의 고용서비스 발전과정과 중앙-지역 간 전달체계, 고용노동부와 유관기관의 역할 등을 공유하고, 스리랑카의 노동시장과 PES 현황을 바탕으로 정책 우선 과제를 논의한다.
  15일에는 한국의 디지털 고용서비스 경험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학교-노동시장 이행을 위한 PES와 직업교육훈련(TVET)의 연계체계를 살펴본 뒤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하여 고용24, 노동시장정보시스템(LMIS),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용서비스 등 데이터·디지털 기반 고용서비스의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16일에는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아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원스톱 전달체계를 살펴본다. 이어 한국의 고용허가제(EPS) 운영 경험과 노동이주 및 귀환노동자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스리랑카가 직면한 국내 인력 활용과 해외 인력 유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17일에는 청년의 학교-노동시장 이행과 청년고용서비스에 초점을 맞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진로취업지원센터와 서울시 광역일자리카페인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를 방문하여 대학 단계의 진로·취업지원과 지역 기반 청년고용서비스 운영 사례를 살펴본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앞선 정책학습과 현장방문 결과를 종합하여 스리랑카의 PES 정책 우선과제와 실행계획(Action Plan)을 도출한다. 한국의 정책 모델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스리랑카의 노동시장 여건과 정책수요를 고려하여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초청연수에서 도출된 정책과제와 실행계획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향후 스리랑카 현지 이해관계자 워크숍 등을 통해 정부 및 관계기관과 함께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정책개선과 후속 정책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스리랑카·방글라데시·부탄·몰디브·네팔 등 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학교-노동시장 이행(School-to-Work Transition, STWT)과 공공고용서비스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ADB 기술지원사업(TA, Technical Assistance)으로서 5개국 중 스리랑카가 첫 번째이다. 재단은 고용·노동 분야 전문기관으로서 한국이 축적해 온 고용정책과 현장 서비스 운영 경험을 각국의 정책수요와 연계하고, 국가별 PES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 마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용24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통합적 전달체계, 직업훈련과 고용서비스 연계, 청년고용 지원 등 한국의 고용노동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한편, ADB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남아시아 지역의 고용서비스 발전과 학교-노동시장 이행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는 재단이 ADB와 같이하는 첫 번째 국제협력 사업으로서 한국의 정책 경험을 토대로 스리랑카가 자국의 노동시장 여건에 맞는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ADB 및 남아시아 각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한국의 고용노동정책 경험이 각국의 실질적인 정책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국제협력팀  배지홍(02-6021-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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