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9.(금) 서울경제, "대졸 해외취업 미미한데…등 떠미는 정부" , 기사 관련 설명

<주요 기사내용>
교육부 통계조사에 따르면 서울 시내 대학 평균 해외취업자 수가 적음
청년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은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고 있으며, 해외에 나가봤자 3D 일자리인 경우가 많음
이러한 상황에도 정부는 청년 해외진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의 해외취업자 수 통계도 상이함
K-Move 스쿨 참여기관 관계자도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인재 채용수요가 줄어드는 등 취업여건이 좋지않다고 응답

<설명내용>
고용노동부 지원을 통한 해외취업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연봉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음
* 해외취업자수 : (’14년) 1,679명 → (’15년) 2,903명 → (’16년) 4,811명 → (’17년) 5,118명
* 평균 연봉 : (’14년) 2,543만원 → (’15년) 2,576만원 → (’16년) 2,686만원 → (’17년) 2,900만원

청년들의 취업 직종도 `17년 기준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사무.서비스 종사자, 관리자의 비중이 95%이며, 단순노무직은 없어 3D 일자리로 보기 어려움

또한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2%가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다’고 답해 청년들의 관심도는 높은 것으로 파악됨
* `17.12 잡코리아와 산업인력공단이 청년 구직자 458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편, 고용노동부의 " `16년 해외취업 청년 통계" 와 교육부의 " ‘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대상과 기준이 다르므로 비교 대상이 아님
고용노동부의 취업통계는 졸업년도와 무관하게 고용노동부 지원을 통해 `16년에 해외로 취업한 청년(만 15세∼34세)의 수이며, 취업인정기준*을 설정하여 사업 참여자 중 이에 부합하는 경우만 해외취업자로 인정해오고 있음
* 연봉 1,500만원 이상(K-Move스쿨·민간알선지원 2,400만원 이상, 스쿨은 국가별·직종별 예외 적용), 1년 이상 근로계약, 합법적 취업이 가능한 비자, 단순노무직 제외 등

반면, 교육부 ？‘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의 조사 대상자는 ’15년 8월, ‘16년 2월에 졸업한 대학생에 한정되어 있으며, 정부 지원을 받지 않고 스스로 취업한 청년도 포함되어 있음
* 교육부 해외취업자 기준(한국교육개발원 통계 조사): 조사기준일 당시 해외국가에서 주당 15시간 일하며 91일 이상 고용 계약한 자
또한, 취업 파악 기준 일이 `17.12.31.이므로 `16년 졸업자가 조사 기준일 이후에 취업하게 된 경우에는 통계에 포함 되지 않음

또한,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인재 채용수요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하였으나, 이는 사실과 다름
대표적인 아세안 국가인 베트남의 경우, 해외통합정보망(월드잡 플러스)에 등록된 구인 인원이 ‘16년 529명에서 ’17년 824명으로 늘었으며, 취업자도 `16년 288명에서 `17년 359명으로 증가함

문  의:  청년취업지원과  김은화 (044-202-7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