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6.(수), 매일경제 "블라인드 채용에 대학가 면접사교육, 수백만원짜리 특강도" 기사 관련 설명

<주요 기사내용>

 (전략) 새 정부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면서 ‘블라인드 채용발’ 사교육과 과외가 범람하고 있다. (후략)

<설명내용>

공공기관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카페*의 게시 글을 모니터링(8～10월) 한 결과,
     *네이버 카페: 공공기관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약칭: 공준모)
필기·면접 준비를 위한 스터디·서적 문의(24.5%), 개별 공공기관의 채용정보 문의(23.0%), 준비방법에 대한 문의(18.7%) 순이었으며, 학원·인터넷 강의에 대한 문의(6.3%)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게시글 3,892개 → 스터디·서적 문의(954개, 24.5%), 공공기관 채용정보 문의(895개, 23.0%), 준비방법 문의(727개, 18.7%), 학원·인터넷 강의 문의(244개, 6.3%)

한편, 일부 고액 강의도 있으나 공공기관 취업관련 주요 학원의 직업기초능력 필기평가 온라인 강의는 10～16만원인 것으로 조사됨
    *해○○ 159,000원, 위○○ 129,000원, 에○○ 99,000원
    *자기소개서·필기(직업기초, 전공)·면접특강까지 포함하는 취업패키지 강의는 최대 299,000원(해○○ 6개월 과정) / 위○○ 289,000원, 에○○ 109,000원

정부는 취업준비생이 블라인드 채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교·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6개 권역 고용센터에서 직무중심 자기소개서·블라인드 면접 대비 ‘1:1 컨설팅 프로그램’ 제공 중임
     * 찾아가는 설명회(’17년 210회 실시, 24,137명 참여)
     * 1:1 컨설팅 프로그램(’17년 65회 실시, 793명 참여)

앞으로도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경진대회 진행 중)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취업 준비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임
     *11.20～12.1 2주간 6개 권역별로 취업준비생 대상 간담회 실시

또한, 하반기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면서 응시자들의  출신학교 등 인적사항을 노출된 사례를 수집하고,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함께 공유하고  향후 공공기관 채용과정에서 응시자가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에 인적사항을 드러내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강화해 나가겠음

문  의:  직업능력평가과 이창주 (044-202-7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