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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아주경제(12.19) ˝조선업 해고 근로자들 재취업 업종에 홀서빙 등 레스토랑 관련만 있어 황당˝ 기사 관련
- 등록일
- 2016-12-20
- 조회
- 959
’16.12.19.자 아주경제(6면)의 "조선업 해고 근로자들 재취업 업종에 홀서빙 등 레스토랑 관련만 있어 황당"기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기사 주요내용>
(전략) 당초 정부가 대대적으로 홍보한 조선업 희망센터지만 조선업 퇴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중략) 이에 조선업 해고 근로자들은 조선업 희망센터를 찾고 있지만 기존 일자리 센터에서 얻는 정보와 차별성이 없어 볼멘소리가 쌓여가고 있다. 특히 조선업 희망센터에서 제공하는 취업정보에 조선업과 크게 관련 없는 홀서빙, 식품판매, 식품포장 등의 직종도 함께 안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센터를 방문한 한 퇴직자는 “희망센터를 찾았지만 레스토랑 관련 직종만 있어 황당했다.”며, “이전 경험을 살리고 싶었지만 채용행사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중략) 그러나 이는 당초 정부가 밝힌 ”조선업 근로자와 사업주를 집중 지원한다.”는 취지와 어긋난 것이라는 지적이다. (후략)
<설명 내용>
최근 조선업희망센터 재취업자 1,160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업종을 분석한 결과,기사 내용(‘레스토랑’ 관련 직종)과 관련된 업종으로 추정되는 ‘숙박 및 음식점업(12명)’, ‘도.소매업(24명)’ 등의 재취업자 비중은 각각 1%와 2.1%임
한편, 재취업자들의 주요 재취업 업종은 제조업(781명, 67.3%)이고, 그 중에서도 조선업종(선박 및 보트 건조업)으로의 재취업자 비율이 77.2%(603명/781명)으로 높게 나타남
※조선업희망센터의 서비스 대상자는 조선업퇴직자 이외에 그 가족 구성원 등도 포함되어 있고, 방문하는 구직자마다 재취업 수요가 다양하기 때문에 재취업 지원 업종에 조선업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다양한 직종이 포함되어 있음
정부는 각 지역별로 조선업희망센터가 개소한 이후 방문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관련 분야로의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되, 조선업의 고용 여력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실직한 근로자가 조선업종으로 다시 재취업하기 쉽지 않은 여건 등을 감안하여 타 업종으로의 전직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음
한편, 조선업희망센터는 방문한 구직자에 대한 재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조선업 퇴직자에 특화된 민간 전직지원서비스, 귀농.귀어귀촌 프로그램, 창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음
정부는 앞으로도 조선업 퇴직자에 지원이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지원대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고용조정 상황에 맞게 정부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음
문 의: 대변인(044-202-7779), 고용서비스정책관(044-202-7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