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뉴스·소식
언론보도설명
- 제목
- 12.7일자 국민일보 신문의 「공기업 NCS기반 자소서 ‘억지 문항’…머리 싸맨 지원자」
- 등록일
- 2015-12-07
- 조회
- 388
12.7일자 국민일보 신문의 「공기업 NCS기반 자소서 ‘억지 문항’…머리 싸맨 지원자」 기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주요 보도내용≫
◾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김지연(가명·26)씨는 지난달 한국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일반채용에 응시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가 이해할 수 없는 문항을 발견했다.
‘최근의 국제적인 이슈와 관련해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한 후 우리 위원회 업무를 개선 혹은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제시해 주십시오.’
…(중략)… 임씨는 6일 “영진위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방식을 올해 처음 도입하면서 자기소개서에 직무능력평가를 억지로 넣다보니 문항이 이상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 올해 NCS기반 채용을 실시한 신용보증기금의 자기소개서 문항을 보면 ‘성장과정을 통한 자기 소개’‘성인이 된 뒤 성취감과 좌절감을 느꼈던 경험’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평가 위주였다.
◾ …(중략)… 실제 어떻게 채용이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지 않기 때문이다. 공공기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뒤 NCS 기반 평가 항목을 만들고, 이를 공단에 보고만 하면 된다.
◾ NCS 채용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권고 사항이라는 점도 NCS 취지에서 벗어난 채용이 계속되는 이유다.
≪설명내용≫
영진위, 신용보증기금 사례 관련
ㅇ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은 일자리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채용공고를 통해 사전에 상세하게 공고하고
- 채용공고에서 제시한 기준에 근거하여 구조화된 면접 등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능력을 평가하고 채용하는 것이 핵심임
ㅇ 직무능력이란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 능력(specific skills) 이외에도 기본소양, 일반교양(general skills) 등 직업기초능력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채용예정기관에서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이를 검증할 수 있는 것임
- 기사에 언급된 영진위와 신용보증기금의 경우는 신규직원이 갖춰야할 조직이해능력(국제감각), 공기업인으로서의 기본자질 등의 소양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공공기관 NCS 채용 지원 관련
ㅇ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NCS 기반 채용 컨설팅을 지원함과 동시에 컨설팅 과정을 중간점검, 중간보고, 최종보고 등을 통해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 공공기관별 인력공단 담당자 지정, 고용부 등 관계부처 합동 수시 점검
- 실제 어떻게 채용이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인력공단 자체, 외부 전문가 위탁*(연구용역) 등의 방식을 통해서 점검하고 있음
※ (사)한국직업자격학회(PM : 어수봉 교수), ’15.12월까지 수행 예정
ㅇ ‘NCS 채용 가이드라인’의 경우 공공기관 NCS 채용 컨설팅시 컨설팅 기준으로 활용토록 하고 있으나
- ① 기관 특성을 무시한 천편일률적인 도입, ② 인사담당자 혼란 방지 등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강제하기는 어려움
- 대신, 정부는 경진대회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인사담당자 교육을 통해 전파함으로써, 앞으로는 더욱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이 정치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
문 의: 대변인(044-202-7770), 직업능력정책국장(044-202-7202), 직업능력평가과장(044-202-7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