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5.3, 인터넷판) 기사 내용 중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고 잘못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보도내용>

 부부가 주말에 두 자녀를 데리고 이 시설을 방문해 점심까지 사먹을 경우 10만원을 넘게 쓸 수도 있다. ... ... 실제로 지난 2월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를 비롯한 19개 교육․시민단체는 “진로교육조차 부익부 빈익빈이 돼선 안된다”며 무료이용 보장을 촉구하기도 했다.

 체험관 성인 운영요원 200여명을 한화리조트 외주를 통해 1년 계약직으로 충당한 점도 문제다. 특히 어린이체험관의 경우 하루에도 수백명의 미취학 아동을 상대하는 만큼 더 전문성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해명내용>

  ① 한국잡월드 이용요금 관련, 주말에 두 자녀를 데리고 오는 4인 가족의 경우 점심을 포함한 비용이 10만원이 넘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름

  주말에 부모와 어린이 2명이 체험하는 경우, 입장료 14천원(어른 4천원, 어린이 3천원), 체험료 40천원(어린이 2명 3만원, 부모 동행시 1만원 추가), 직업세계관, 진로설계관 무료 입장을 감안하면 총 비용은 54천원임

    점심의 경우 잡월드내 푸드코트 이용시 1인당 6~8천원 소요되며, 도시락을 지참할 경우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있음

② 모든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경우, 국고지원이 높아져야 하는데, 이는 결국 국민의 세금부담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바람직하지 않고, 적정 수준의 이용자 부담과 국고지원 수준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함

 한국잡월드는 국고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질 높은 체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정 이용료 산정과 경영효율에 노력함.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의 가족은 입장료와 체험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50% 할인 할 예정임

③ 체험관의 운영요원 외주․계약직 채용 관련, 한국잡월드는 자체조직을 최소화(48명 정원)하면서 전시․체험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전시․체험시설 등을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고 있음

  금년도 수탁기관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씽크브릿지(대-중소기업 컨소시엄)는 전시․체험시설 운영요원 선발시 전문강사 등을 확보하여 집중 연수 등을 거쳐 체험실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

문  의:  대변인(2110-7110), 고용서비스정책과(02-2110-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