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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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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드럽고, 친절하고, 따뜻하고, 현명하고, 신중하게 가르쳐 주신 인천북부 김순남 선생님
등록일
2022-11-24 
등록자
서대운 
해당관서
인천북부고용센터 
해당공무원
김남순 
공개범위
실명공개
오늘은 때문에 보다는
덕분에라는 표현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시간 보다 다가올 날들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관공서를 다니고 많은 공직자를 대했습니다
거의 좋은 분들을 만났고 또 어렵지 않게 일을 처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일까요?

인천 북부 고용 센터(인천 계양구)의 만남은 저에게 진정한 기쁨과 용기를 안겨 주었습니다.
저는 인생에 대해 더 많은 다양한 분야에 대해 깊이 알아야 할 상황과 시기에 이르러
새로운 과정에 대한 배움이 필요했습니다.

단순히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 받아 홀로 외롭게 찾아보고 
스스로 새로운 과정을 향해 미지의 세계를 준비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인천 북부 고용 센터에서 내일 배움 카드 발급 받을 때에, 
3층의 상담 선생님이 친절하게도, 
2층에서 다시 상담을 받으라고 권유 하셨습니다. (처음 감사드릴 분)

2층에서 접수하신 분이 모든 절차를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두 번째 분 감사드릴 분)
그리고 드디어 훈련 담당자 이신 김남순 선생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고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정한 혜택을 얻도록 하기 위해
그 절차는 확실하고 분명하게 확인하며 진행해야 하는 일이, 많기도 하고 초보자에겐 복잡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숙지하고 실행해야 할 일이 뭐가 뭔지 잘 이해 되지 않는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입장에서 반복하여 숙지하게 하시고 새로운 상상을 하도록 
하나 하나 이해 시켜 주셨습니다. 
새롭게 펼쳐지는 과정을 잘 관찰하고 선택하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잊어버리고 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미흡한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런데 김남순 선생님은 마치 새싹을 키우고 돌보듯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셨습니다
부족한 것은 잘 보충하게 하시고 미련한 생각을 지혜롭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고용 복지 센터에 출입하는 분들은 어쩌면 도시의 오염과 퇴색 된 하늘만 많이 경험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고용, 노동, 학습, 훈련의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단순히 현장에서 배경이 되고 
한 번 지나가는 엑스트라로 지나쳐온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요.
그러니 인생의 겨울을 이겨내고 새 봄에 다시 자라나 일어서기가 많이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김남순 선생님은 이런 아픔을 깨끗하게 씻어주시는 분이었습니다.

내가 주인공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인생을 역주행 했던, 
잔혹사를 딛고서 고급스런 자신감을 만들어 주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곧 정년퇴임 하신다니 아쉽습니다.

머리는 현명하게, 
가슴은 따뜻하게,
말은 부드럽게,
손은 친절하게,
일은 신중하게 하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이제 비대면으로 진행된 지 한 달이 지나는데도
일정마다 미리 미리 그리고 반복해서 문자를 보내어 알려 주시는데 
매우 감사합니다.
숨은 불씨를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핏줄처럼 돌봐 주시는 것은 인생의 약이 됩니다
어려운 과정을 잘 이겨내도록 돕고, 아픔을 같이 나누고, 사랑을 채우고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지를 느끼게 해주십니다.
자기 조절과 자기 관리를 잘 못해서 실패할 수 있는 순간에 누군가가 옆에서 지켜주면서
관리해 주신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큰 힘으로 느껴집니다.

고용노동부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참 행복한 날입니다.
그런데 왜? 
눈에는 눈물이 고이고
가슴에는 이슬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 마다 
어디선가 위해서 기도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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