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 누구나 힘들때가 있기마련인데
작년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정신보건복지사쪽으로
입사지원을 하였지만 지원하는곳마다 
낙방하였습니다.
그러다 올해초 우연히 워크넷을보고 취업알선으로 연락하였는데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본인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가 필요한것이 뭔지를 파악해 말씀해주셨습니다.
현재 정신보건쪽으로 취업하실껀지?
아니면 복지사관련직종으로 근무하시다가 보건쪽으로 다시 도전하시는건 어떤가요? 라는 물음에
올해는 낙방하여 내년말에 다시도전해야 되고
내년말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건 상황상 여의치 않다라고 답변드리니
그럼 너무 조급하게 생각치 마시고
고용센터, 시청등 구인이 많으니 그쪽으로
알아보셔도 좋을듯하며 현재 고용센터에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업무 계약직도 공고가 있는 상황이라 지원해보셔도 좋을듯하다며 추천해주시며 
계약직으로 근무하시게되면 전직장의 자진퇴사 와 계약직퇴사가 되면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는길도 있으니
조급해하지마시고 취업활동 재개 하셔도 좋을듯 한데요. 라는 생각치도 못한 상담에 너무 놀랐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던지 성함을 여쭤보니 
한미정선생님 이였습니다.
상담응대 또한 상냥하고 친절하기 그지없으며
무엇보다 제가 처한상황을 짧은시간안에 파악하시는것이 너무 신기하고 고맙고 이런분이 또 계실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음에대한 답은 누구나 할수있는 상담이지만
개척상담은 아무나 할수있는건 아닌거같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걸었던 전화한통의 삼분여동안의 상담은
저에게는 잊지못할 일이 되었으며 너무 감사한일이며 다시한번 고개숙여 한미정선생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한  한결같은
미  미소로 응대해주셔서
정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