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실업급여 관련하여 전주고용센터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오후 1시쯤 방문을 했고 수십명이 대기를 하고 있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고 어떻게 하는지 몰라 당황스러워 하며 우왕좌왕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어느 한 중년으로 보이는 남성 주무관님이 자리에서 나오더니 큰소리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시고 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놀랬습니다.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설명 하고 자리로 돌아갔고 바로 민원전화를 받으시는거 같았습니다. 보통 민원전화가 오면 간단하게 설명하고 끊는 모습을 자주 봤는데 그 주무관님께서는 친절하게 필요한 서류들을 쉽게 설명 해주시고 민원인이 모를 것 같은 부분까지 먼저 설명하는 모습을 보고 또 놀랬습니다.
그러다 제 차례가 되서 주현 주무관님께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대면이든 대면이든 민원인을 대하는 주무관님들의 태도는 형식적이고 얼른 끝내고 보내자 하는 분이 많다고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지금껏 주무관님들과 전화를 할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가 상하는 날이 많았었고 질문이 많아질수록 목소리도 바뀌고 질문을 그만 하라는식으로 답변이 오니 빨리 통화나 상담을 마쳐야 될 것 같은 기분을 받곤 했습니다. 그러나 주현 주무관님은 여러가지 질문에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고 오히려 본인이 먼저 다양한 방법을 설명 해주셨습니다. 여러가지 질문에도 알기 쉽게 이해 하도록 충분한 설명을 해주셨고 모르고 있던 부분까지 알려주셨습니다. 상담 마지막까지 본인이 알고 있는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려고 하셨고 웃으면서 너무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 앞 차례에도 여러명의 민원인을 응대 하시느라 힘드실텐데 힘든내색 안하시고 오히려 상대방을 배려 하시려는 주현 주무관님이셨습니다.  
주현 주무관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