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개선지도1과 특별사법경찰관 최은영님께 감사인사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로 이렇게 노동부에 출석하여 살면서 겪고 싶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게 되면서
하루하루 약으로 버텨가며 긴장속에 지내고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 과정에서는 제 의견이나 입장에 대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는것 같아 
더 속상함도 느끼고 억울함까지 느끼며 최대한 많은것들을 자료제출하여 노동자라 주장했던 상대측에 대한 
수사내용이 받아들여지지 않기를 희망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제가 원하는 방향에 맞지 않게 결론이 나서 속상하기도 하지만 
수사과정의 최은영님의 진정성있게 업무를 처리하여 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고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긴 시간동안 한쪽 입장에만 치우치지 않고 양쪽의 의견과 내용을 귀담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주장하는 내용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결론이 난 현재 상황이 되었음에도
억울하고 분노가 느끼는 감정이 아닌 
이런억울한 상황이 생기지 않게 서류나 증거물등을 항상 대비해야 하는 등등 많은것을 배웠다고 생각하며
현재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일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많은 사례들도 예를 들어 주시며 제가 사업을 하면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신것도 
잊지 않고 메모해 두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칭찬합시다라는 카테고리가 있다니..너무 다행입니다.
 
근로개선지도1과 특별사법경찰관 최은영님
정말 감사드리구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 사건들을 처리하시며 일에 지쳐 대충대충 처리하는 공무원들도 정말 많이 봤는데요. 최은영님은 정말 다르셨습니다.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