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중에 있습니다. 출산휴가부터 해서 여러차례 통화를 드린적 있습니다. 
3개월전에 상담할때에는 다른분이었는데 굉장히 불친절하셔서 당황 했었습니다. 
목소리가 나이가 조금은 있으신분 이었는데 
짜증나는 목소리가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궁금하고 모든게 처음인건데,
상담해주시는 분은 같은질문을 수백번 들으셔서 그런지 
너무 티나게 성의없이 대답을 하고 이해못해서 또 물어보면 굉장히 짜증섞인 말투로 대답 하였습니다. 
빨리 끊었으면 하는 뉘앙스가 크게 느껴져서 질문 5개중에  한두개만 물어보고
결국 속쉬원히 답을 듣지 못했었습니다.  
한자리에 너무 오래계셔서 지치신건지... 아님 그 분 성격인건지
과연 묻고 싶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다시 전화를 하니 젊으신 분이었고 성함이 정재은님 이었습니다.
그 전분과 너무 달라서 그랬는지 질문 한개만 던져도 요점만 딱딱 말씀을 해주셔서 더이상 질문을 
드릴필요가 없었고, 말이 빠른편 이시지만 전혀 듣는데 부담이 없고 똑부러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계셨던 분인진 모르겠지만 번호는 같은 번호였기에.. 
이분은 신입이신가? 새로 입사하셔서 친절하신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러차례 전화를 드렸는데 단 한번도 목소리톤이 바뀌지 않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제 입장에서는 친절했던 직원분에게만 전화를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그런분만 더 일하는데 힘들지 않을가 싶기도 하고요... 

이런칭찬글 올려본적 없었는데 이분은 정말 칭찬드리고 싶어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제 글을 읽고 늘 힘내셨으면 좋겠고, 시간이 많이 흘러도 말하지 않아도 뒤에서 이렇게
느끼는 고객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느끼는건 다 비슷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