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취업 제도라는 게 있다고 해서 소개를 받아 찾아갔던 곳이 유니에스 중부센터였어요. 거기서 임아현 상담사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덕분에 당당하게 취직했지만, 당시만 해도 취업 걱정으로 굉장히 고민이 많았고, 제 성격도 성격인지라 소심의 끝판왕을 달렸습니다.
이래서 취직할 수 있나.. 갈 곳은 있나... 싶었는데 프로그램적으로도 굉장히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개인적으로 조언을 구하려 카톡을 보냈을 때에도 항상 친절하고 상세하게 조언을 해주셨어요. 위로도 응원도 많이 받아서 지금 이렇게 취업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사람 대 사람으로의 저는 좀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도 적지 않게 던지는 편이고 정규 시간 외에 카톡으로도 문의를 많이 하면서, 또 성격은 성격대로 소심한 편이거든요. 게다가 제가 취업 관련 지식도 거의 없어서 많이 힘드셨을 게 분명한데, 그럼에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빛이 난다고, 밝아서 기분 좋게 하는 힘이 있다고, 면접 붙을 거니 걱정 말라고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와 같은 취준생의 입장에서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응원이 참 절실한데, 그런 점을 잘 캐치하셨던 건지 아니면 그냥 따뜻한 분이셨던 건지는 몰라도, 임아현 상담사님의 그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나 힘이 되었어요.

취업 제도라는 게, 취업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임아현 상담사님이 하셨던 것처럼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취준생들을 격려해주고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다시 한 번 까다로운 저를 응원하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고, 꼭 칭찬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국민 취업 제도가 더 많이 활성화 되길 바라고, 임아현 상담사님을 포함한 유니에스 중부센터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의 모든 날들이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