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신청 건으로 한 달에 한 번 양평고용복지센터에 가곤 합니다.

근데 오전에 갈 때 마다 실업급여 창구에만 수십명이 대기하고 있고 나머지 창구에는 찾는 사람이 없어 한산합니다.

그러다보니 오전 내내 실업급여 담당하는 김영순 고용지원관과 실업급여설명회장에 있는 고용지원관만 바쁘게 일하고,

나머지 창구(복지지원,구인구직-여성새일센터,구인구직-일자리센터)에 있는 고용지원관 3명은 가끔 오는 전화만 받는 게 

일이더군요.

9시반에 문열자마자 실업급여 신청자들이 몰리는데, 순번이 늦어지면 대기시간이 보통 한시간 정도 소요되곤 합니다.

수십명을 상대하면서도 김영순 고용지원관은 한 번도 짜증내지않고 차분하게 잘 설명해주면서 일을 잘 처리하더군요.

자신의 맡은 직무에 대해 책임감과 사명의식이 뛰어난 김영순 고용지원관을 모범 공무원으로 칭찬하고 추천합니다.


* 덧붙이는 말: 오전에 실업급여 신청자들이 많이 몰릴 경우 한가한 나머지 창구 고용지원관 3명중 2명 정도가 업무 지원을 

해주면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업급여 담당 고용지원관의 업무부담도 덜 수 있고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전에는 나머지 1명 고용지원관이 복지지원과 구인구직 업무를 같이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