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저희 사업장에 확진자가 발생을 하여 2주간의 격리가 들어가면서 영업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지도진분들이 다 자가격리가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고 문을 열 수가 없다보니 
경영자 입장에서는 당연하게 사업체의 경영이 큰 걱정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도진분들과 협의 후에 유급 휴직을 하게 되었고 신청을 하였습니다.

이 쪽으로 잘 알지 못하다보니, 첨부서류가 미흡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신청은 하였고 미흡한 부분은 연락을 주시겠지? 하는 의지하는 마음으로 신청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서류에 적합하지 않은 것이 많아서 부산 동부 고용센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연금공단, 세무소 등등... 상담전화를 하게 되면 잘 모르는 용어와 설명들로 주눅이 들기도 하고
한번에 못 알아 들으면 상대 쪽에서 목소리도 달라지게 되어 전화도 빨리 끊고 싶어지고 
차라리 그냥 넘어가고 싶기도 한적이 많았습니다. 

작년에도 느꼈지만, 부산 동부 고용센터는 달랐습니다.

모르는 용어와 방법에 대해 너무나 자세하고 친절히 안내를 해 주셨어요.
코로나 터졌던 2020년 3월에는 직접 센터로 찾아가서 지원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도 남자분께서 너무너무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을 해 주셨기에 지원을 하고 지원금도 받게 되었습니다.
작년 말에는 집합금지로 인한 영업손실로 온라인 접수를 하게 되었는데, 그 때 역시! 유선상으로 친절하게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 때, 직원분 존함은 기억나질 않네요^^:::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추가 접수를 하면서 몇 달만에 다시 하고 그때와 다른 서류 준비로 인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다원 (직책을 잘 몰라서...) 팀장님께서 유선상으로 또는 메세지로 너무너무 상세히 안내를 해 주셔서 
큰 불편 없이 지원금을 신청 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씀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이다원 공무원님과 연락을 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을 느꼈거든요.
뵌 적은 없지만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칭찬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글을 남겨 봅니다. 

공단이나 관공서 등등에 모르는 부분에 대해 상담을 하고자 하면 사실 한번에 이해 하기가 힘들어서 
전화하기가 꺼려지는 부분이 아주 크거든요.
말투에서 그것도 모르나? 왜 이해를 못하지? 이런 느낌을 많이 받고 짜증 섞인 말투, 무시하는 말투 도 느껴져서 
전화 상담을 하다보면 작아지고 위축되기도 하는데,,,

매번 친절하게 응대 해 주시고 자세히 설명 해 주시고 꼼꼼하게 확인 해 주시고
따뜻한 말씀과 힘든 자영업의 고충을 공감 해 주시고 도움 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말투! 친절한 상담! 정말 코로나로 힘든 저희들에게 큰 위로와 위안이 되었습니다.

부산동부고용센터 모든 분들과 특히 이다원 공무원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잊지 못한 큰 감동과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