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든 시기였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고 억울하게 회사에서 잘린 상황이었습니다
인생에서 참 비참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충남지방노동위원회를 통해 저의 의견 전달을 하여 화해 절차를 밟았습니다

당시 저의 담당이었던 피용호 위원장님께서 진심으로 저의 안타까움에 이해를 해주셨으며 책임감을 가지시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주었습니다. 저의 잘못이 아니라고 요새도 이런일이 있냐면서 진심어린 이야기를 해주시기까지
하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또한 당시 국선 노무사로 지정된 김성용 노무사님은 계속 해서 저에게 좋은마음 가지라면서 긍정적인 이야기를 계속 해주셨스으며 정상훈 조사관님은 묵묵하게 할일을 하시며 저의 궁금증에대한 따뜻한 응대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현재 아직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최소한의 화해를 통해 그나마 저의 억울함이 약간이나마 보상은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다른 루트로 진행 하고 있는 부분이있음에도 꼭 이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위 세 분을 통해 우리나라는 노동이라는 체계가 굉장히 잘잡혀있고 노동자가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직접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글재주는 따로 없지만 이렇게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