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업지원프로그램에 지원하면서 창원고용센터에서 근무하시는 신슬기님과 관련 상담을 5월에 받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주고받는 말 속의 단어 하나, 하나마다 배려의 마음을 담기는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의례적이고 사무적인 상담을 예상하고 출석을 하였습니다.
제가 운이 좋은 걸까요? 
첫 상담에서 신슬기님에게서 받은 인상은 ‘당신을 돕겠습니다’라는 마음가짐이 자연스레 흘러 넘치는 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진행되어야하는 프로그램과정에 대해서는 군더더기 없는 설명을 해주셨고, 중간중간 던져진 저의 질문에는 저의 입장에서 답변을 해주시는 배려의 마음가짐이 너무나도 잘 전해져 왔습니다.
당연한 것을 제대로 해내는 것이 능력이 되기도 하는 시대인듯 합니다. 저는 저의 담당자가 당연히 하셔야 하는 직무를 잘해내는 상담 실력자(?)인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배려의 마음이 느껴지는 편안한 상담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친 마음이 다시 일어나 걸어볼 수 있도록 꿈틀거리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