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소제조업에서 외국인관리 담당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특례고용인력의 근로개시시 관할지역에서는 거의 방문을 해서 서류를 접수시키라고 해서 전에는 팩스로도 처리해 주더니 왜 방문을 하냐고 물었더니 방문으로 하랍니다.
그게 비교적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간 너무 불편했습니다. 가뜩이나 다른 업무도 많은 중소기업에서 근로개시 신고서류 접수하러 시간을 내서 먼거리를 방문하고 불과 몇분 안걸리는 서류접수로 과장해서 거의 반나절을 소비하니 참으로 불편했습니다.
이번에도 특례자가 입사해서 당연 방문으로 처리하려던 차 인터넷 검색해 보니 방문만이 아니라 모사전송도 있다고 해서 1350번에 도움을 청하던 차 이서연님과 통화되었습니다. 이서연님은 저의 고충도 헤아려 주시고 적극적으로 관할고용지원센터에 연락하여 근로개시신고를 전과 마찬가지로 팩스로 처리가능하게끔 도와주셨습니다.
몇날 몇일에 걸쳐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저를 도와주셔서 이제는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습니다.
자리에 앉아서만 일하려는 공무원들의 현장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처리를
이서연님은 정말 고맙게도 제자리로 돌려주셨습니다.
이런 분은 정말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비록 비정규직 신분이라고 하시지만 그런 신분상태를 떠나서 이런 분들이 상담센터는
물론이거니와 공무원 사회에 더욱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문으로만 처리된다는 했던게 어찌보면 오해의 소지가 많은 처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그런 기분도 제게 없지 않습니다만....
제가 만일 검색을 안해봤다면 어쩌면 지금도 길에서 많은 시간을 버리고 있는 중이겠죠.
다시한번 안양 1350센터의 이 서연님을 칭찬합니다.  이서연 님 감사합니다.